날씨 좋아서 공원에 나와서 산책하는데 인간군상 ㅈㄴ 많네

유치원인지 어린이집인지 아이들 단체로 나와서 뛰어노는건 조금 소리가 커도 소풍왔나보네 나 귀엽네하고 넘어가는데...

술쳐먹고 싸움하는 할배나 장기 훈수두면서 겜ㅈ같이하네 하는 할배들, 고함지르면서 자기 머리치면서 자해하는 장애인과 그 옆에 풀뜯고 흙퍼먹는 장애인까지..


왜 오늘 공원산책은 ㅈㄴ 극단적이지?


이 닭둘기는 뭔데 도망도 안가고 쳐다보냐


더운데 빨리 들어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