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모두 각각 이로하/유우에게 의존하였는데 


도플에 삼켜진 쿠로에는 쿠로에게 빙의한 이로하(이건 쿠로에와 쿠로가 스스로 만들어낸 기적이라는 암시가 있다)와 재회한 끝에 자신은 자신답게 살아가기로 결심함


반면에 시이는 마음 속에 아무것도 없는 유우를 죽이고는 스스로 유우를 흉내내는 삶을 살기로 결심함. 



덤으로 애니레코에서 도플의 영향으로 나타난 쿠로(환영)은 쿠로에의 죄책감을 자극하지만  반대로 실제 쿠로는 도플에 삼켜진 쿠로에를 구하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