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든 메이플 운영진에 비판적인 내용이긴 한데 막 그렇게 수위높게 까려는 건 아니고 그냥 여태 느낀점 아무말하는 글이고 pc기준으로도 내가 봐도 가독성 개구려서 모바일은 더더욱 가독성 구릴텐데, 명확한 비판이나 메이플에 요구하고싶은 요구사항에 대해 적으려는건 아니고 그냥 개인적인 감상이라 별 내용은 없음.


2018년 검마때 리부트2섭에서 메이플 시작해서 리부트가 그래도 나름 개선 꽤 받기 시작한 어웨이크 때 이미 유니온 6천, 환불 직전에 8천 찍어서 애초에 리부트 운영 기대치와 만족치가 낮은 편(그렇다고 최근의 리부트 너프가 괜찮다거나 그런건 절대 아님)

근데 겜 오래는 하긴 했는데 그에 비해 스펙이 높거나 보스 열심히 다니고 재획 열심히 하고 시드 살아있을때 시드 열심히 돌고 그런건 아니고, 리부트 시작부터 해온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그냥 적당히 오래하긴 했다 정도.

정확한 스펙은 리부띠 283 유니온 9천대에 전투력1.3억 환산6.1만. 물론 아직 아케인, 에테르넬, 칠흑 등 남은 스펙업은 많음.

(특이사항: 아케인이 아니라 앱솔 22성 쓰고 있는데 그 이유가 내가 22성 한부위씩 올릴때만 해도 물떡이 귀했고 0.2~0.3에 엄거래까지 할정도)


디렉터로서의 김창섭에겐 리부트 너프만큼은 아쉽긴 하나 흔히말해서 접히고 악귀된 사람들이나, 그런 사람들 모양새의 가면을 쓴 분탕들처럼 커뮤에서 언제 망하나 망무새짓 한다거나, 인방 일퀘를 한다거나, 일반섭 유저를 향해 분탕치거나 그러고싶진 않음. 나 말고도 리부트에 분탕 안치고 조용히 하는 사람의 비율도 높다고 생각.

그냥 앞으로 리부트가 환불때와 같은 대폭 버프는 기대 전혀 안되고 옛날옛적 리부트처럼 어쩌다가 공통적인 개선사항 떨어지면 그거만해도 어디냐 싶을듯한 정도고 메이플 게임 자체가 망하길 바라진 않음. 어쨌든 메이플을 하는 사람이니까.


리부트 외에 공통 부분에선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열심히는 하려는건 보여서 편의성 개선같은건 좋음. 강원기 체제도 환불직후엔 뭔가 많이 바뀌긴 했으나 해가 지날수록 다시 느려졌고, 김창섭이 디렉터 된 이후로 바뀐것들이 많고, 강원기 체제 하에서도 이루어진 확률 관여 등 강원기 체제 자체의 문제점도 근본적으로 많은건 사실이고, 그 외에도 굳이 tms 립서비스를 위해 비교발언을 한것 등 문제가 많은 행보를 강원기가 보인건 사실이니까 김창섭 체제와 강원기 체제가 비교당하면서 까일 수 밖에 없는 건 사실이고, 김창섭체제에선 그간의 퇴행적 운영에서 벗어나서 이왕이면 그놈의 성수기나 서프라이즈 이딴 키워드 치우고, 그렇다고 성수기를 비수기급으로 이벤트원툴로 연명하는 이벤트 만들지도 말고, 더 발전적인 방향(아직까지도 불편한 점이 게임에 많음)과 속도(김창섭 체제가 아직 초창기라 그런건지 앞으로도 계속 그럴건진 모르겠지만 속도를 내고 있긴 하나 아직도 느린건 사실)로, 전부를 만족시킬순 없더라도 더 많은 유저가 만족할만한 운영을 했으면 함. 


물론 뭐 갈라치기 의혹, 농축비때 야부리 턴거, 메생역전 이슈, 여전한 응 알아 식 소통 등 아직 아쉬운 부분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 김창섭 체제도 갈길이 멀긴 하고, 강원기 체제에서 느꼈던 문제 일부가 여전히 느껴지는 부분도 있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강원기 체제를 까기 위해서 김창섭 체제와의 명확한 사실에 대한 비교가 아닌 필요 이상의 올려치기나 김창섭 체제 개선을 칭찬하기 위해 과도한 강원기 내려치기를 할 필요는 없다 생각. 물론 강원기체제 총책임자는 강원기고, 비교 없이 봐도 문제가 많았고, 김창섭이 여러가지 많이 개선해나가려해서 비교될 수 밖에 없고 그런 비교 자체가 나쁘다는건 절대 아니지만 어쨌든 앞에서 말했듯 김창섭 체제가 리부트 제외하고나서도 문제가 없는 것도 아니고 강원기 체제에서 김창섭이 없던것도 아니니까.


다시 리부트 얘기로 돌아오자면 뭐 리부트 개선이든 너프든 강원기라서, 김창섭이라서라기보단 넥슨, 메이플 팀에서의 전반적인 리부트 운영 방침 하에서 개선이든 너프든 했을거라 생각하고 뭐 강원기가 어떤 사람들 말대로 리버지라는둥 개인적으로 리부트를 좋게 봐서 개선하고, 김창섭이 신창섭이라 개인적으로 극혐해서 리부트 너프한거라기보단 그냥 넥슨 자체에서 개선 필요성을 느껴서 개선했고 최근엔 (운영사 입장에서) 너프 필요성을 느껴서 너프했다고 생각. 물론 그건 순수하게 유저입장에서 보자면 내 알 바 아니고 어쨌든 너프가 뼈아픈건 사실.


다시 리부트가 환불때처럼 대폭 개선 받고 되살아날까에 대해선 그럴 리 없다고 생각. 다시 살려줄거면 애초에 죽이질 않았겠지. 개인적으론 그냥 극초창기 리부트처럼 어쩌다 공통적인 개선사항 생기면 그건 좋네, 너프되면 너프된거는 아쉽고 화나네 이정도로 생각하려고 함. 물론 지금에와선 방치도 아니고 적극적으로 보스, 사냥메소에 심지어 주흔 현돌 가격까지 깎으면서도 리부트에서 기존에 일반섭 5배나 그 이상의 메소로 파는 것들은 놔두는 식으로 가차없이 씨를 말리면서 섭종만 안해줄게 딱 이정도 패치중이고 앞으로도 앞으로도 섭종만 안하는 선에서 더 죽이면 죽였지 더 살리진 않을거같음. 


리부트 자체의 개선이든 콩고물떨어지는거받아먹기식의 개선이든 개선 되면 좋긴 하지만 지금 메이플의 리부트 운영 방향 이상의 기대를 하다가 기대에 비해 못미치는 패치를 받느니 애초에 기대를 안하는게 좋을 거 같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 물론 분탕처럼 '유저면 가만히 주는거 받아가면서 섭종이나 안하면 조용히 게임이나 해라' 식의 논리는 아님. 불만은 말할 수 있어야 하고 개선 요구나 개선 희망도 당연히 자유롭게 할 수 있어야 하는 부분이고 적어도 난 같은 유저끼리의 정상적(비난과 조롱이 없는) 의견에 합리적인 비판이 아닌 과한 일침이나 조롱은 하고 싶지도 않음. 나도 리부트 하는 유전데 리부트 개선되면 당연히 나도 좋지. 


길어지긴 했는데 그냥 그간 리부트 운영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이었고 굳이 결론이라면 너프 된건 아쉽긴 하나 굳이 난 망무새나 일반섭 조롱 등 분탕짓을 한적도 없고 앞으로도 하기 싫음. 나뿐만이 아니라 리부트 유저 중에 분탕보단 조용히 게임 하는 사람도 많다 생각함. 메이플 운영 방향에 대해 리부트 너프는 당연히 화가 나고, 앞으로도 개인적인 예상은 리부트는 앞으로 더 말려죽이면 죽이지 환불때마냥 대폭 개선받을 일은 없을거라 생각하고 있음.(물론 뭐 개선 해주면 좋겠지만) 공통적인 부분의 운영 면에선 김창섭 체제에서 잘하든 못하든 열심히 하려는건 보이고 물론 패치 방향이 이게 맞나 싶은것도 많지만 괜찮은 개선도 많이 되고 있고 이 점에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억까하고싶진 않음.


아무튼 긴글이였는데 망무새짓 하거나 일반섭 유저를 싸잡아 비난, 조롱하는 등 분탕이 리 유저 전부라고 생각하지만 않아줬으면 함. 일반섭 유저 전부가 리부트를 싫어하고 혐오하고 비난하고 조롱하는게 아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