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달 넘게 배민 천생연분(최고등급) 달 정도로  존나존나존나 쳐 먹으면서, 14,000짜리 배달은 개십혜자,

20,000~30,000 짜리 치킨 보쌈도 가성비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니케 유니크 쌍스킨에 특뽑패키지로 강제 지갑 다이어트 재정긴축 시작하고나서 

집에서  밥만들어 먹기 시작하고 나니까, 배달음식이 얼마나 비싼건지 금전감각을 좀 깨달았음.


14000짜리 삼겹살 시켜먹을 바에 식자재마트가서 고기 사오면 7000원에 그 양의 두배는 먹을 수 있고,

직접 요리 해먹으면 매끼니 삼겹살,오리고기,외국산소고기 돌려먹어도 충분함.

배달음식 존나 먹으면서 "아 ~ 식비가 모자라네.. " 이랬던 내가 얼마나 앰생백수시발새기인지 다시 깨닫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 튀김류나 회덮밥 처럼 직접 만들기 힘든 음식은 자제하고, 정 먹고 싶으면 가끔 포장으로 가기로 결정함.

일상식으로 비엔나 굽거나,계란후라이 하거나 직접 고기 굽고, 찌개류도 시도해보면서

이제부터라도 내가 배달음식에 물 쓰듯 썼던 돈의 가치를 다시금 새기며 낭비하지 않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