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대시위까지 열고 저 새끼 내보내라고 미성년자 상대로 냄비근성 거하게 보여줬는데.


여주가 한 마디 했다고 "그래 우리가 좀 심했지" 식으로 갑자기 교화되니까.


현실이었으면 애새끼가 확성기 들고 소리 지른다고 중재될 리가 없잖음.


그 앞에 추악한 인간군상이나 붕괴된 사회 같은 건 빌드업이고 결국 독자도 작가도 원하는 건 인간찬가 스토리긴 함.


애초애 그거 보려고 있는 장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