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독자 여러분? 소설 《中共治世》 연재를 예고합니다.


《中共治世》는 중국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적인 미래 세계를 배경으로 한 사이버펑크 소설이며, 외전과 차기작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꿈은 과연 달콤하기만 할까요?


-이걸 왜 쓰게 되었냐고요?-


저는 2020년, 아프리카에서 기마자세를 안 채 울며 중국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는 벌을 받은 아프리카의 어린 두 학생에 대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그 영상에서 또한 넓어져 가는 중국의 영향력을 보았습니다. '중국이 하는 것은 지금 세계정복' 식의 말을 듣고, 저는 하나의 망상을 하였습니다.


'중국이 만약 세계를 지배한다면?'


그 망상은 곧바로 당시 만연하던 악몽같았던 코로나, 동북공정 등을 보며 살을 붙여갔습니다. 저는 급식 줄에서 반 동창들과 관련 주제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금은 군대에 계실 센서스튜디오께도 관련 주제를 추천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저를 만족해주지 못했습니다.


그 세상의 국제정세는 어떻게 될지, 세계의 문화산업은 어떻게 돌아갈지,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할지 등 더 세세하게 들어가고 싶었습니다.. 저는 못 참아 결국 소설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소설을 썼지만 다시 보면 글이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결국 저는 TNO를 접하고 나서야 이야기는 여럿이 나눠야 이야기며, 혼자만 간직하고 있으면 망상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이리 써서 여러분께 사전조사를 받으려 합니다.


비록 뇌절 가득하기 짝이 없지만, 영감을 받은 울펜슈타인 시리즈, 하츠 오브 아이언 4의 여러 대체역사 모드들, 사이버펑크 시리즈 등 자체가 뇌절이기 때문에 부디 양해 부탁드립니다.


본편은 X-COM2처럼 중국 공산당에게 맞서 싸우는 반군 및 독립운동 집단을 주제로 할 것이며, 외전의 경우 사이버펑크 2077처럼 도시와 본편에도 등장하는 캐릭터들에 초점을 맞출 것입니다.


소설은 우선 아카라이브에서 연재하며, 피드백 및 수요를 반영해 노벨피아에서 연재할 예정이며, 그 후 반응이 좋으면 실제 서적으로 낼 예정입니다.


소설은 alternativehistory 채널, 익명 소설 채널, 중국 채널, 장르소설 채널, 창작문학 채널에서 연재될 예정입니다. 


비록 시원찮게 쓴 것 같지만 이상 연재 예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