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다가다 중간에 깼는데 몸이 너무 무거운 거임 뭐라고 해야하지? 힘이 없다가 아니라 몸자체가 무거워진 느낌이었음.


노래는 꺼져있길래 노래는 잔잔하게 다시 틀고 다시 자려고 누웠는데


이불을 덮으니까 바위가 몸을 짖누르는 것처럼 진짜 몸이 둔해지더라


눈을 감고 뜨니까 얼굴도 모르는 여자 얼굴을 보이는 것같고

...


잠들지는 않고 뒤척이는 것만 얼마나 인지도 몰라서 시계를 보니까 1시간 56분이더라


처음에 12시 50분쯤에 잠들었는데 내가 길어봐야 1시간동안만 이러고 있다는게 이해도 안되고 뭔가 느낌이 너무 이상해서 글을 남기려고 했는데


아카라이브가 안들어지더라...


그뒤부터는 필름이 끊겼음


나중에 알고보니까 인터넷이 꺼졌더라고... 난 끊적도 없고 잠들기 전까지는 분명 켜져있었는데...


심지어 잘때 노래를 틀고 자는 편이라서... 유튜브로 튼 노래가 인터넷 없이 돌아갈리가 없잖아...


나...진짜 귀신한테 홀린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