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빠따는 세레베스 퍼플 성체급 


이젠 더이상 배따서 안줘도 됨 지가 알아서 사냥 잘하더라



땅굴벌레 모드인 베자센도 혐뚜리 던져주니까 잘 받아먹더라


얘는 유체시절을 내가 직접 본게 아니라 잘 모르겠는데 가면 갈수록 오렌지렉 베자센이 아니라 치앙마이 레드 아닐까? 싶음 대가리쪽 발색이 유난히 빨개서 좀 많이 수상한 녀석임



냠냠




밥주면 냅다 잘 받아먹는 스피노스시마


뭔가 몸이 예전보다 굼떠진 감이 있어서 이것만 주고 잠깐 잠수좀 태워야겠음 탈기면 벗을거고 탈기가 아니면 또 배고프다고 배회할테니 상황 보다가 줘야지










아주 감격스럽게 스스로 사냥할수 있게 된 차자센


스피노나 치앙마이 레드 의심중인 애는 감지하면 냅다 잘 먹는데 얘는 좀 많이 둔감한거같음 한참 찾아다니다가 겨우 먹더라


차자센 종 자체가 그런건 아니고 그냥 이 개체가 뭔가 트러블이 있는듯함 다음 탈피까지 무사했으면 좋겠다



사냥이 좀 오래 걸린다 뿐이지 먹는건 다른 지네들처럼 오지게 잘 드심



니퍼크랩도 한마리 줌


카메라 들이대고 있으면 안쳐먹는 예민한 새끼라서 냅다 던져주고 뚜껑 닫음


물혹이 점점 커지고 있는걸 봐선 조만간 탈피할거같은데 얼른 벗고 멀쩡한 다리 보고싶다



그리고 니퍼랑은 정반대로 카메라를 들이대든 핀셋을 들이대든 그냥 닥치는대로 쳐먹는 쿠마도리 크랩


물통 큰거에다가 기수 염분 맞춰서 저렇게 두고 반수생으로 기르는 중인데 유목+생먹이때문에 물 금방 누래지더라 이틀에 한번씩 갈아주고는 있는데 얘도 갑자기 돌연사할까봐 좀 무서움


재도전 개체인데 이번 친구는 보행족 부절이 좀 많더라 어차피 탈피하면 금방 재생되니까 별 신경 안쓰고 행복하게 다시 키우는중임


예전에 다리색 연한 베자센 오렌지렉도 피딩해주려고 했는데 또 버로우타고 방만들었더라 이 씹새끼 또 탈피 안하고 그냥 쳐나오면 이젠 버로우타는 족족 방 부수고 끄집어내서 탈피방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줘야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