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사람들은 죽는다는 것을 그렇게 크게 걱정하진 않는 경향 같음. 적어도 청년들이나 어린아이들은.

근데 사람이 보통 공포를 무서워하는 것 처럼, 죽음도 하나의 확실치 않고 언제 다가올지도 모를 공포라는 점에서 이렇게 사람은 항상 죽음이라는 공포에 떨어야 하는 것 아닐까?

하지만 모두 태연하게 살고 있잖아.


하긴 생각하면 항상 죽음에 대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이상한 취급을 받고 있는데, 왜 우리는 항상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걸까?

사실 두려워하고 있으면서도 우리 인생에는 해야할게 많으니 죽음이란 걱정이 그 해야할 일에 밀어지고 있는 걸까?

아님 죽음이란 공포를 억제시켜 주는 무언가가 있는걸까? 기쁨이나 행복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