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나 빼고 웃고 떠들고 잇어…

끼어들려고 하면 분위기 쎄해지고

그래서 얌전히 구석에서 숨죽이고 있지.


혼자 뭘 하려고 했지만 다 한 번씩 해본 것들. 지루하다…

병원도 상담쌤도 권해준 거 다 해보고 약도 먹었는데 ㅈㅅ사고가 더 강해지고 지루하고 재미없고 희망도 없어

내일 병원가고 화욜에 상담 가는데 괜히 화내고 싶어 

물론 소심해서 아무 말 못하겠지만…

그냥 다 단약하고 구석에 쳐박혀서 죽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