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이사 새끼들 너무 편하게 죽어버린 거 같아서 그게 좀..아니 많이 불만임.


진짜 대가리 총알 한방으로 편하게 뒤질 게 아니라, 생포해서 뼈 마디마디 마다 하나씩 고이고이 뚝뚝 끊어주면서, 죽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의 고통을 주면서 죽이고 싶다는 충동이 머릿속에서 떠나지를 않음.


세상 천지에 건드릴게 따로 있지, 가족 간의 유대를 갖고 장난질을 해?


이 새끼들 아마, 1년 넘게 기억을 모니터링했다고 하니까, 엔딩에 나오는 그 하모니카 장면도 분명 "눈으로는" 관측했겠지. 근데 그 정체가 산나비라는 걸 몰랐을 뿐이라고 생각함.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 인간의 탈을 쓴 괴물 새끼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