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ㄹㅇ 욕 거의 안먹고, 눈에 안띄게 잘 클로킹 하고 다니면서 할일만 딱딱 하는 스타일임

선임들도 ㄹㅇ 개착해서 실드 개잘쳐주고 좋은일 있으면 어지간해선 우리라인에 내려주는 스타일에 전체적으로 사이 좋음. 요즘은 아예 친구마냥 지냄.


정말 폐급 몇명 빼면 참 좋은 곳임.


근데 오늘 ㅈ됨을 감지함 ㄹㅇ


전입온지 딱 2달정도 된 0.6윤모같은 후임이 한명 있는데 요즘들어 말 존나 안듣고 동기, 맞라인에서도 진짜 ㅈ같다는 소리 돌아서 안그래도 누군가가 잡아야겠다! 하는 얘기 ㅈㄴ 돌음


일주일전에 걔가 근무중에 쳐자다가 사령한테 걸려서 욕먹고 중대장이 단체로 닦은 일 있었는데

그때 내가 불러서 조용조용하게 앞으론 그러지마라 하고 넘어갔음


그리고 3일뒤에 지통실 집합할 일이 있어서 방송으로 xx분까지 오라고 하는거임. 그래서 나포함 가야되는 몇명은 다 준비해서 시간내로 감.


근데 이 윤모련은 티비쳐보다가 안와서 내가 뛰어가서 데리고옴. 1분 늦게 내려와서는 방송 못들었습니다 이ㅈㄹ하는거임. 같이 내려간 맞선임(개착함) 한명도 어이없다는 투로 “너 뭐하냐” 한마디 했음.


올라와서 나는 당연히 개빡쳐서 내말이 말같지 않냐, 똑바로 하라고 한지 일주일도 안지났다, 잘좀 하자 이렇게 화냄. 근데 우리 윤모게이는 바로 죄송합니다... 하고 고개 푹 숙이더니 30초 지나자마자 노트 꺼내서 뭘 막 쳐적더라. 내이름, 그선임 이름 막 웅얼웅얼대면서..


이새끼 마편찌르겠네. 싶어서 존나 야리니까 눈마주치더니 휘둥그레해져서 노트 후다닥 덮더라.


이제 족된거냐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