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아 채널

원래도 


집안이랑 부모한테서


이해력 낮고 멍청한 아이 취급 받았었는데


뭘 해도 이해가 잘 안됨


우울증이 날 정신적으로 갉아먹어서 그런것 같음


오늘 모둠원이랑 영어로 대화중이었는데, 내가 걔의 말들이 잘 이해가 안갔었음


(숫자와 데이터를 다루는 일종의 통계학이라서 그런것 같았음)


그래서 걔가 화내길래 너무 쪽팔려서 사과했었음


문제는 뭘해도 그냥 멍하기만 하고 그냥 기분이 일관돼게 우울하기만 함


뭐 우울한건 21년간 그래왔으므로 별 상관은 없지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배가 아프고 또 


머리가 심하게 아파오기 시작함 신기한게 좋아한걸 하거나, 잘하는걸 하면 거부반응이 거의 안 나타남


뭔가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있는것 같고, 수업때에는 항상 멍때리거나


PTSD에 빠져있거나 몰폰 하게 됨 어떻게 하면 이해력을 기르지


그리고 뭘 해도 자꾸만 잠이 와서 집중이 안됨


특히 부모만 보면 더 심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