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남친을 사귀다가
싸우고 헤어졌고
전남친의 친구는 절 NTR 하려고 했었고
어제 타 챈에서 친해졌었던 친구는
제가 트라우마가 많다는걸 앎에도
자꾸만 찝적거리고, 지 ㅂㄱ 했다고 하고
저보고 서큐버스 같아서 꼴린다고 하고
그냥 배우고 있는 언어의 무료이용권을 받으려고
했었고, 또 가정사도 비슷하길래 친해졌던거였어요
그런데 그 친구가 저한테 사과를 많이 했었어요
어쨌든간에 그 친구는 손절했었는데
그냥 사람이랑 친해지고 싶은데 남성분들도
두렵고 제 친구가 아니면 여성분들도 두려워요
제가 무식한 탓인것 같은데 그냥 사람이 무섭고 싫어요
그냥 다시는 사람이 안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당한 사람이 사람을 왜 안 조심하냐고 할수도 있겠는데
제 상황이 기본적으로 결핍된 상태라서 애정에 더 기대는것 같네요
가뜩이나 우울하고 불안한데 힘드네요
외롭고 우울하고 그냥 펑펑 울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