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평화로운 사바나

둘째형이 큰형보고 원피스 찾으러 가자고 했다가 빡구먹어서 화가 많이 났나본데요

연장을 꺼내들고 피를 봐주기로 합니다



굵직한 정착지마다 전서구 둥지가 있는데

여기서 살인 청부 계약을 받을 수 있다




마침 타겟이 예전에 동기화 뚫어놨던 저택 근처에 있다



이런 식민지 양옥이 좃1같은게

발코니 판정이 개떡같이 되어 있어서 지붕까지 올라가려고 할 때 파쿠르가 잘 안된다


그래도 친절하게 이 건물에는 옥상까지 올라갈 수 있는 사다리가 있다



동기화 스폿에서 보이는 암살 타겟



거리가 상당히 벌어져있는데도 낙하암살이 닿음


암살께약은 완전동기화 조건처럼 들키지 않기, 총으로 처리하기 등등 의 조건이 달려있는데

들키지 않기의 경우 타겟을 암살했을 때 판정이 끝나기 때문에

미발각으로 끝낼 자신이 없다면 타겟만 암살하고 튀어도 미발각 판정이 난다 참고



피좀 보고 왔더니 패왕색 패기를 뽐내고 있는 검은 수염



아냐 나빠 

폭풍을 뚫고 와서 걸래짝이야

내 코가 석자라 저거 붙들고 있는거지






예나 지금이나 한번 오너가 되면 브랜드 따지는건 어쩔 수 없나보다




친절히 기초 지휘훈련을 시켜주겠다는 호니골드



형은 패왕색이 있어서 지휘 훈련 안받아도 돼 새끼야



논파당함



물론 패기를 다루는 법도 알려준다



배에는 네가지 무장이 있다

선수에는 사슬포

측면에는 우리가 아는 대포

선미에는 폭약통

그리고 약점을 드러내거나 폭약통을 겨냥하여 쏠 수 있는 회전포


측면 대포가 범위가 제일 넓고 쏴 맞추기도 쉽고

사슬포를 맞추면 도망가는 적선이 느려진다

폭약통은 맞추기 쉽지 않지만 깔아놓고 터뜨리거나 적선이 건드리게 하면 큰 피해를 준다

회전포는 재장전 시간이 따로 없기에 쏘고 표시뜨면 바로 갈기면 된다



이렇게 신명나게 두들기면 그로기 상태가 된다

격침시켜버리면 전리품이 절반이 되어버리니 주의



백병전이다 끼얏호우

갑판 위다보니 좁아서 절벽에서 떨어뜨려버리는 스파르타킥 모션이 자주 나온다

맞아서 벽에 부딛치기만 해도 즉사니 벽을 잘 활용



이 새끼야 내 배야 나대지마



비살상 정신

물건만 뺏고 살려보내면 다른 배들이 해적을 마주쳤을 때 항복하고 순순히 보물을 내놔 목숨을 건지려 하겠지만

그냥 다 죽여버릴 경우 죽기 살기로 저항할 것이기에 실제로도 비살상은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스페인놈




팬텀 페인 이후로 다시 느끼는 통역병의 중요성






아직까지는 상선이라 난이도가 높지 않은 편



고수들은 에D워드 쌍검이 공속이 느리다고 한손검 노획해서 쓴다는데

툭하면 손에서 떨어지고 존나 불편한데 그거 어떻게 쓰는지;;




선원들의 노래를 들으면서 망망대해를 항해하고 있노라면

낭만은 조진다



황금따위가 아니라 더 큰 무언가를 알게된 에D워드는 

금은보화 따위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새로운 마을에 도착




바위 틈바구니에 있는게 

꼭 붉은 돼지에 나오는 아지트를 연상시킨다




원버튼으로 수리도 뚝딱



에니머스 스게ㅔㅔㅔㅔ



여기까지 하고 아 해전 별거 아니네 하고 생각했지

급격히 높아지는 이후 난이도를 겪기 전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