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18 003에 모습을 보면 아일랜드가 존재하는 선체 우측이 확실히 확장된 게 보입니다. 엘리베이터 측면에서 무장 엘리베이터가 CV-17 산둥은 아일랜드 옆에 2개소 이상 있었지만 재정렬된 CV-18은 하나만 남기고 대부분 항공 갑판 앞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또한 일부는 선미로 수정되었습니다. 이는 갑판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그리고 003 푸젠함에 아일랜드를 보면 위치가 항공갑판 확장과 아일랜드 크기 자체가 작이지면서 위치가 변화한 것처럼 보이지만 선체 중심선 기준을 볼 때 아일랜드는 중심선과 거리는 CV-17와 일정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확실한 것은 CV-17은 구조상 사실상 우현에 바짝 붙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CV-18은 더 확장되어 거리 상으로 남은 공간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변화와 달리 비효율적입니다. 최적의 항공갑판을 위해서 그 크기는 최대화할 필요 가 있습니다. 그러나 푸젠함 아일랜드는 그러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일랜드 위치는 한쪽에 붙는 것이 좋지만 매우 무거운 구조입니다. 함교와 무거운 전자장비 그리고 푸젠함과 같은 재래식 항공모함에는 함내에 발생하는 막대한 배기를 배출한 배기구 이기도 합니다. 이것을 함부로 수정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우리는 푸젠함이 그 전임자들 쿠즈네초프함-랴오닝함-산둥함에서 이어지는 함내 배관 구조나 동력, 배기 및 흡기 파이프 구조의 주요 골격을 유지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항공갑판이 10M 가까이 더 넓어졌음에도 푸젠함에 아일랜드 위치는 함 중심선 기준을 볼 때 큰 변화가 없습니다. 크기의 변화도 전자장비 소형화에 따른 세로 길이에 변화에 가깝습니다. 함내 동력구조와 내력 구조를 변경해 위치를 변화시키는 것은 밸런스적으로도 함을 모두 바꾸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것은 PLAN이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계단식 상승에 맞지 않습니다. 이미 푸젠함에는 많은 기술적 진보가 삽입되어 있고 위험 리스크는 매우 높습니다. 항공모함과 같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산에 더 많은 리스크를 부담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결정입니다. 근본적으로 오랫동안 검증된 틀 구조는 유지하면서 푸젠함은 자체적인 효율을 높이려고 하고 있고 그 결과물을 우리가 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003은 계열적으로 쿠즈네초프의 향이 아직도 남아있읍니다. 



이 낭비되는 아일랜드 우측 공간을 무엇으로 쓸지도 생각해볼 여지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판에 혼란스러움을 줄일 전용 이동 통로로 사용될 수 있을겁니다. 다만 푸젠함 아일랜드에 거대한 문이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 합니다. 이 문은 분명한 용도가 있을 텐데 이 남은 공간을 활용해 보급함으로부터 물자를 직접적으로 전달 받을 수 있는 구조일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