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잘 돌아가나 시험해보는김에 적어보는 연재글


음흉한 변태들이 성횡하는 2205년의 시간정부...

칼붕이는 도검남사들을 성노예로 조교해 중개업자 사니와에게 납품하는 블랙 사니와가 된다는 것이 도검A의 스토리

게임을 시작하면 이런 화면이 반겨준다

당황하지 말고 에러 메세지에 나온 73_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 폴더 내에 있는 CALLNAME.ERB 파일과 KOJO_스토리_K73.ERB 파일을 수정하면 된다.

CALLNAME.ERB 파일은 과감하게 삭제하고, KOJO_스토리_K73.ERB를 열어 867행에 있는 <ELSEIF>를 <IF>로 바꿔주면 된다.

처음 시작하면 이런 옵션이 있다

그냥 시작해도 상관 없으나 <콘피그>는 설정해두는 편이 좋다

다른 건 초기 설정대로 둬도 좋을 것 같은데, <노역 옵션>과 <개체 차> 설정이 눈에 띈다.

손님들을 상대로 <밤내번>을 할 때 NG인 걸 설정하는 화면인 듯 하다

<개체 차> 설정 화면이다

재밌을 것 같으니 모두 ON으로 한다

그리고 심심해서 커맨드 필터도 한 번 봤는데...

(두려워요 콘)

되게 무시무시한 커맨드들이 칼붕이를 반겨주고 있었다

아니 시발 이렇게 하드코어한 커맨드는 첨봤네 ㅅㅂ

시작하기도 전부터 두려워졌다

이건 <헬프>다

YM으로 치자면 <동방조교전> 정도 되는 기능인 듯 하다

주인님을 위해 극 수행을 다녀온 남사도 판다고??

(대충 두려워요 콘)

다른 이상성욕도 무서운데 <뇌간경험>이 제일 쇼크였다

그걸.. 어케 범합니까...??

사니와라는 것들이 하라는 전쟁은 안하고 <도검남사>를 성노예로 납품하다니!

정말 경악스러운 일이지만 남사들 와꾸에 좆의 망령이 된 칼붕이는 쿨하게 <프로 조교사>가 되기로 한다

그와중에 저 사니와는 <월세>도 요구하고 있다

도검남사는 핑계고 실은 입주인을 구하기 위한 계략이 아니었을까?

오프닝이 끝나고 사니와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디폴트 설정은 <남자 사니와>인 모양

모처럼 성별을 지정해줬으니 남자 칼붕이로 가본다

좆에 이성을 판 칼붕이라면 이렇게 될 것이다

칼붕이는 변태고, 극도의 가능충이다

S와 M역시 겸비한 훌륭한 변태새끼일 것이나 하나만 고를 수밖에 없었기에,

아직도 도검난무를 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하여 M끼가 더 높다고 판단했다

칼붕이주제에 거근일리 없으므로 단소

칼붕이주제에 잘생길 리 없으므로 <매력>계열은 하나도 설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런 짓이나 하는 걸 보아 <동정>일 게 틀림 없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난이도도 <Hard>인게 칼붕이에게 맞을 듯

<공범자>를 지정하라고 한다

<공범자>는 플레이어의 조수로서 같이 노예를 조교하는 조수라고 한다

조수이니만큼 주인만큼의 권력도 권한도 없다

하지만 <조수>는 조교할 수도, 노예로 팔아버릴 수도 없다고 한다


물론 칼붕이에게 그런 게 있을 리 없다

<공범자는 없다>

대충 이런 튜토리얼을 알려주는데

나머지는 era계 공통 튜토리얼이라 패스

이게 에라 입문이라면 보는 거 추천

이건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올림

요약해보자면

게임 목표=100만 코슈금 벌기

게임 오버=유지비 못냄

돈 버는 방법=노예 매각or노예 노역

YM에는 도시락노예(말 그대로 도시락 요리해서 팖)같은 거 있었는데 도검A에는 있을지 궁금하다

이게 메인화면이다

우선은 <노예 구입>을 눌러 노예부터 구입해야 할 것 같지만

일단 <노예 매각>외의 다른 돈벌이 수단이 있는지 보기 위해 <노역 지시>부터 보겠다

 

! 요리를 팔 수 있다!

그러면 굳이 매각을 하지 않아도 도시락 노예 공장을 돌리면 100만 고슈금을 벌 수 있을 터

시험삼아 요리를 만들어봤더니 진짜로 고슈금을 벌어온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칼붕이가 살 노예는 <쇼쿠다이키리 미츠타다>,<카센 카네사다>,<챠탄나키리>가 될 것이다

어떤 <노예>를 살 지 결정했으므로 이제 노예를 <구입>해보자

파란색으로 뜨는 <노예>는 <구상>, 즉 대사가 있는 <노예>다

노예의 가격들이 매우 익숙한 가격들이다

참고로 csv에서 따로 이름을 번역하지 않고 상사니와답게 바로 번역기 돌려버리면 저렇게 이름이 뜬다

일단 초기 소지금이 <3만 고슈금>이므로, 1:30인 <명인 카네사다>나 0:20인 <키타다니 나키리>를 구입하도록 하자

우선 <명인 카네사다>의 난이도가 더 낮으므로 <명인 카네사다>를 구입한다

<초기도>인 그이니만큼, 「초기도」에 걸맞는다고 할 수 있겠다

이럴수가!

우리의 초기도 명인 카네사다는 <조루>였던 것이다...

그래도 <단소>인 칼붕이보단 훌륭한 쥬지를 가지고 있으니 문제 없다

이제 <노예>... 아니 <초기도>를 데려왔으니, 만물상에 가보자

번역기체의 압박으로 인해 제대로 알아먹을 수 없으나 그런 건 중요하지 않다

도구따위에 의존하는 건 하사니와나 그러는 짓이다

상사니와는 오직 두 손으로만 대업을 이룬다

이럴수가, 난이도가 <C>면서 <스킨십 싫어>, <쾌감의 부정>은 뭐란 말인가?

<쾌감의 부정>=있는 거 만으로 조교 난이도 급상승 하는 소질이다

그나마 <요리 능숙함>이 붙어있는게 위안이다

한 번 궁금해서 <노역 지시>를 눌러봤다

역시 공식 <혼마루 부엌내번>이라서 그런가, 처음부터 요리를 만들 수 있다!

한 번 부탁해보도록 하자

아쉽게도 아직 팔만한 요리는 아닌 것 같다

우선 카센... 아니 <초기도>에게 <연모>를 달아 요리를 <애정요리>로 진화시켜보자

<애정요리>는 더 비싸게 팔리는 요리다

일단 <조교>에 들어가기 앞서 아까 얻은 <공순의 구슬>, 즉 순종의 구슬로 <순종>을 올린다

메인 화면에서 <능력 상승>을 눌러주면 된다

무려 <2>까지 올릴 수 있었다

이제 <초기도>를 <조교>... 아니, <요리강습>을 시켜줄 차례다

위 화면은 <요리강습> 커맨드들이다

아무 생각 없이 다 켰다가 무시무시한 강의가 잔뜩 있다

최대한 조심해서 얌전한 <강의>를 수강하도록 하자


그나저나 저 <본체간>은... 칼에다 박는다는 걸까?

이상성욕 이전에 셀프 거세 아닌가? 저게 가능한가? 무섭다

우선 <이야기>부터 해보자

그냥 평범하게 얘기만 나눴을 뿐인데 반감 294는 뭐란 말인가?

이상성욕자 칼붕이가 쥬지에 뇌달린 말이라도 한 걸까?

일단 <대화>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솔직히 그냥 계속 가고 싶은데 아무 이유 없이 반감이 쌓인 게 억울해서 <역사수정>을 했다

<순종>의 레벨이 4가 될 때까지 <요리>를 시켜주자

순종이 <3>이 되었다

순종이 <3>이 되어 요리가 더 맛있어졌다

이대로 쭉쭉 진행하면 될 듯 하다

요리가 점점 진화하고 있다

라고 하기 무섭게 명인이 음식에 독을 탔다!

칼붕이는 명인을 데려오고 나서 계속 요리해달라고만 했는데 어째서 독살을 모의한 거란 말인가?

칼붕이는 그저 <단소>에 <변태>, <동정>, <노매력>일 뿐인데... 도켄단시와 달리 못생겼다고 이런 거란 말인가? 실망이다

그리고 이와중에 다음 요리는 <실패>했다

칼붕이에게 정말 너무한 처사가 아닐 수 없다

내가 너 미가즈기랑 놀아날 때부터 알아봤다

계속해서 요리를 시킨 결과, <순종>이 <4>가 됐다!

<5>가 되려면 <이상경험>이 <1>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선 할 수 없다


협조적이게 만들었으니 이제 <습득의 구슬>을 모을 차례다

<습득의 구슬>은 <봉사계>커맨드로 모을 수 있으며, <봉사계>커맨드를 실행하려면 순종이 높을 수록 좋다

모은 <습득의 구슬>로는 <요리 기능>을 올릴 수 있다!


즉, 요리를 시켜서 순종을 올린다-> <요리강의>로 습득의 구슬을 모은다-> 요리 실력이 늘어난다의 순환 구조인 셈이다

아직 작디 작은 칼붕이의 칼붕이를 빨아달라고 할 수 없으니

애무와 키스를 갈겨주자

<순종>을 많이 올려놔서 그런가 반감이 적게 쌓이는 걸 볼 수 있다!

이런 메뉴가 있길래, 명인에게 웃어봤다

칼붕이의 너무나도 못생긴 외모를 보고 반감이 든 명인...

진짜 너무하다

일단 <교육> 방침을 <욕정>을 올려서 명인의 이너만큼이나 음란하게 만들어가는 방향으로 잡아야 할 것 같다

여러가지 눌러본 결과, 이 커맨드가 제일 반응이 좋았다

앞으로 키스와 병행하도록 해보자

참고로 <조교 메뉴 등록>을 누르면 이렇게 손 아프게 일일이 누를 필요 없이 매크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등록해두면 <조교 메뉴 실행>을 눌러주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뜰 것이다

<강의 시간>이 끝날 때까지 반복해주면 이렇게 된다

이렇게 천천히 구슬을 모아 <공부>하면 된다

초반에 <부정의 구슬>은 <반발각인>이 쌓이지 않을 정도로만 관리해주면 된다

초반에는 <부정의 구슬>로 굴복의 구슬 등이 상쇄되는 걸 디폴트로 깔고 가면서

최대한 <욕망>과 <감각>기능을 올려주는 걸 포인트로 두면 편하다

<B감각>이 3이 되면 이제 이렇게 바꾸면 된다

바꾼 매크로를 계속 돌리다보면 이렇게 <B절정>을 한다

반감이 쌓이긴 했지만 무시해도 될 수준이다

조교하다보면 이런 메세지가 뜨는데 뭐하는 건진 모르겠다

하지만 이해한다 칼붕이 인생에서 이런 미인을 만날 기회가 얼마나 있었겠는가?

그러므로 <인정한다>를 눌렀다

이제 좀 만지작거려서 달궈놓으면 빨아주는 정도까지 왔다

반감이 엄청나게 추가됐지만 <습득의 구슬>과 <굴복 각인>도 생겼으니 일단 무시하자

체력이 고갈된 것 같으면 요리를 시켜서 회복한다

벌써 10일이 지났다

얼른 고슈금을 모아야 하는데 갈 길이 아직도 멀다

칼붕이의 기교가 올랐다!

이제 <교육>이 좀 더 수월해질 것이다

하다가 빡쳐서 결국 도구를 샀다

효과는 발군이다!

진작에 살 걸 그랬다

드디어 매각이 가능해졌다

물론 팔진 않는다

이제 어느정도 개발이 됐으니 <스마타>로 습득의 구슬을 파밍한다

<연모>에 필수적인 <봉사 쾌락 경험>도 벌 수 있다
매크로 돌리다보니 어느새 카센... 아니 명인이 <굴복 각인>이 3이 되었다

스샷 못찍어서 아쉽다

이제 드디어 연모를 찍었다!

장장 27일만의 일이었다

고슈금이 5900밖에 안 남았다...

이제 요리를 시키면 콧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아침을 차려주기도 한다

근데 왜 요리 팔기 버튼이 안보이냐

<헬프>를 보니까 이렇게 써있었다

아니 왜 노예를 팔아야만 살 수 있냐?

어이없다

완전히 YM같은 사양인줄 알고 진행했는데 살짝 위기를 맞이했다

심지어 YM은 무명캐릭터라고 무한리필되는 노예 팔 수도 있는데 여긴 다 도검남사인데다 한 번 팔면 무슨 본령을 파는 건지 다시는 데려올 수가 있어서 매각하기 좀 많이 그렇다;


ERB 파일을 열어보니 <요리를 만든다>로 만든 요리를 팔 수 있는 건

<친애>, <창녀>, <예속>, 즉 상위 함락만 가능하다고 한다

남은 고슈금은 5250...

칼붕이는 게임 오버가 되기 전에 친애를 찍을 수 있을까?


5250고슈금이 닳기 전까지 친애 찍는 챌린지는 2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