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사진 보정도 좀 맥여보고 잘 좀 올려볼라 했는데 딱 디카로 찍은 사진들만 보정하고 귀찮아져서 포기함.. 평소에 안하던 짓을 하니까 피곤하드라 대충 올려 걍


칼 관련 위주로 쓰긴 할건데 여행글 상 딴 이야기 아예 안하고 넘어가기엔 좀 아쉬우니하니 잡이야기도 넣었음 싫으면 스크롤ㄱ



예 아무튼 각설하구 지금 교토문화박물관에서 신센구미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하고 일본비자도 풀렸겠다 바로 고고헛!함


비행기에서 찍은 구름인데 ㄹㅇ 예쁨... 비행기도 참 오랜만에 타보노 예아


도쿄는 몇번 들락날락 해봤는데 오사카-교토는 처음 가봐서 와쿠와쿠 했던거시에오 근데 오사카는 시간 없어서 공항 말고는 오사카에 있을 틈이 없었음ㅋㅋㅋ


원래는 첫날에 박물관 가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숙소에 너무 늦게 도착해서 어디 갈까 하다가 근처에 애니메이트랑 라신방 있길래 ㄱㄱ함


알고보니 데라마치라는 시장 안에 있었음 가는 길에 구경거리 생겨서 기분 굿 했으요

공항 밖에선 마스크 안해도 된다더니 길거리 사람들 거의 다 하고 다니더라? 

애니메이트 들어왔는데 말딸 코너 엄청 커서 놀랐음ㄷㄷ 다른 매장들 가봐도 말딸 범벅이고 그 밑으론 원신, 스파팸, 아이돌겜들이 많이 보였음 요즘 방영 중인 스파팸, 첸소맨, 블루 록도 자주 보이고.. 말딸 최애가 이쿠딕스라서 있었음 샀을텐데 안보여서 말딸은 한개도 안삼... 상품이 이렇게 많은데 하나가 없냐ㄹㅇ


대망의 좆검 코너


사실 양쪽도 좆검인데요....쩜오 굿즈임.......하...


코너 찾았을 땐 기분 좋았는데 땡기는게 없어서 6주년 일러북 하나 샀음


라신방은 사진 안찍은듯? 뭐가 없다 

뭐 사긴 했어


애니메이트 나오고 시장 거리에서 본 유명인 도장 


콘도씨, 히지카타, 오키타킁 도장도 있어서 사려고 했는데 가격 보고 gg 



시장을 빠져나와 이케다야로 ㄱㄱ


이케다야 사건 때는 식당이었다가 나중에 호텔로 바뀌고 또 그 뒤에 이케다야 이름의 이자카야 브랜드가 사서 신센구미 관련으로 꾸며놓은 이자카야라고 봤음


들어가면 2층 계단 위에 신센구미 대원의 동상이 놓여져 있는걸 볼 수 있다 올라갈 수도 있다는데 전 안가봤음


누구냐 배우? 성우? 사인도 있고

뭐 이런거도 걸려있고 아주 그냥 신센구미로 도배해놨음


원래 저녁도 여기서 하려고 했는데 메뉴 구성이나 가격이 영 맘에 안들고 대기 2시간 잡혀서 그냥 ㅌㅌ함  너무 신센구미 흑우들 빨아먹으려는거같아서 후회는 안함ㅋㅋㅋㅋ




이케다야 런 치고 시장 들가서 저녁거리 찾다가 야키도리집 발견하고 ㄱㄱ헛 

ㅈㄴ맛있었다....공간은 되게 좁은데 맛은 ㄹㅇ 좋음..짠거 못드시믄 불호일텐데 전 넘모 좋았으요 


사장님이 먹어보라는거 이거저거 다 먹어봤는데 목살이랑 닭날개가 제일 맘에 들었네오 미트볼 하나는 취향 아니었음 가게 밖에 추천한다고 판넬도 걸려있던데 흠..


그리고 일하는 파마장발수염귀걸이 한 직원 분이 잘생겼읍니다 사장님도 살짝 거친 느낌 나는 아재라 호감임!



교토니까 교토타와도 함 보고가세오 높지는 않은데 겉보기엔 예쁨


1일차는 이렇게 끝났워요 어디 모 갈라고 해도 시간이 없음...일본은 다 일찍 닫아서..... 시장도 야키도리 먹고 나오니 그리 늦은 시간 아닌데도 거의 다 샷따 내렸드라


본격적인 여행기는 2일차에 츠즈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