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주사 요번주에 처음 시작했는데
주사 놓는법이야 여기 정보글에도 있으니까 생략하구 주관적인 장단점 이라면
장점은 집에서 맞으니까 주사 맞고 나서 엉덩이 근육을 많이 쓰지 않아도 된다 -> 충분한 휴식으로 병원에서 맞을 때 보다 근육통같은 통증이 금방 사라진다
단점은 무섭다!!! 이정도 인거 같은데
솔찍히 자기 손으로 주사 찌르는게 무섭긴 하자나??
그래서
나는 이런 주사 보조기를 샀어
작동방식은 되게 간단하게
주사기에 약을 재운다
보조기에 주사기를 장전한다
주사부위를 소독한다
장전된 보조기를 주사위치에 놓고 버튼을 누른다
(주사가 팟! 하고 꼽힌다)
리거지를 해서 피가 새어나오는지 확인한다
(옆 면이 뚫려있어서 주사기 내부 확인 가능)
실린더를 천천히 눌려 주사한다
보조기를 그대로 들어 바늘을 빼낸다
주사부위를 문질러 준다
이게 다야.
쓰고보니 주사방법 다썻네 ㅡㅡㅋㅋㅋㅋㅋ
암튼 보조기가 딱 바늘 깊이 만큼만 찔리게끔 설계가 돼 있어서 덜들어가는 느낌도 아니었고
바닥면적도 넉넉하게 있어서 주사기만 손으로 잡을 때 보다 주사할 때 고정시키고 있기 편했어.
또 찌를때 깔끔하게 잘들어가져서 확실히 찌르는 아픔은 덜해.
아무튼
자가주사 좋다 주사비도 아끼고 주사맞고 2~3일씩 우리하게 아픈것도 없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