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아슈네 

작전명: 나는 비워내느니

장소: 인도의 어느 한 절


우리는 인도의 지부로 와서 어느 한 장소에 있는 절의 사이비 종교가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 소식에서 저희는 이 종교에 유물이 관련되었다는 것을 들었고 이들을 분산 시키기 위해 차를 타고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샤를씨가 운전을 이상하게 하는 바람에 정신이 좀 충격이 있었지만.. 제가 바꿔 타서 제대로 나아갈 수 있었죠.


그리고 도착한 곳에서는 거대하고 화려한 절이 있었습니다.

그곳의 사이비 신도들은 그저 무언가 신성하고도 이상한 구절들을 읊기만 하고 있었습니다. 샤를씨가 나아가서 그들에게 말을 걸었음에도 그들은 아랑곳 하지 않았죠. 그러다 어느 순간 동자승으로 보이는 사람이 저희를 보더니 귀의하러 오신 분이냐 하더 군요. 저희는 관광이나.. 세례를 받고 싶다는 거짓을 하고 그대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다만… 동자승은 아무래도.. 이미 기생을 당한 것 같았습니다. 지금은.. 멀쩡했으니까요.. 아마도…


들어오자마자 본 것은 어떤 …뭐라 해야 될까요. 인물을 기리는 상 같은 것이 존재했죠. 그것은 저희에게 말을 걸어오더니 우리의 목적을 그대로 알아맞치더군요. 불상이 저희에게 말을 걸어오면서 말이죠.

불상이 말하길 자신은 깨달은 자이며, 이 세상을 공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 하였죠.

고통이 존재하기에 있다면 모든것이 없는게 열반?이라는 이상의 길이라면서 말이죠.

저희는.. 그런 것은 필요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기생형이라는 사전 정보를 토대로 아마 불상이 기생형임을 직감하며 전투가 시작되었습니다.


불상은 신자들을 고기방패로 내세워 자신을 방어하려 했었고, 각 4가지의 주문으로 우리를 괴롭혀 왔죠. 

첫째: 이 공격을 맞더니 자신의 본질적 힘이 변화되었습니다. 다만.. 별 변화는 없었죠. 제가.. 전체적으로 좀 밸런스여서 그랬을까요..

둘째: 이 공격을 맞더니 맞은 자가 투명하게 되었습니다. 편마철씨가 이거에 애먹었습니다. 저는 함무라비를 이용해 신도들의 정신을 되돌릴 수 있었지만요.

셋째: 이 공격을 맞은 샤를 씨는 무력화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대로요. 전투가 최적인 사람은 아니라 다행이였죠.

넷째: 이것은 세뇌였습니다만.. 길가메쉬의 서사시의 유물을 지닌 저의 격으로 인해 세뇌는 통하지 않았죠.


샤를씨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것에서 공포를 느끼셨지만 계속해서 극복해 내시며 일어서서 도와주셨죠. 편마철씨는 묠니르로 공격하셨고요.


불상의 공격은 저희에게 불길한 무언가를 쌓게 했으나.. 저희는 그것을 털어내는데 성공했죠.

그러나 이후에 주변에서 승들의 비명소리가 들리더니 물리력이 느껴지는 무언가의 상태가 되었더군요.

공격할때마다 나오는 피는 불길한 힘을 없애는 무언가의 신호였으나.. 그 전에 저는 죽을 고비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함무라비의 힘으로 기사회생을 하며.. 저는 쓰러졌지만.. 샤를씨가 모르핀으로 절 주사하더니.. 일으켜 주셨죠.

다행히 편마철씨가 본래 3회의 기회를 써 뜨거웠을 묠니르가 불상으로 인해 다시 식어서 사용 가능해진 묠니르로 인해 불상을 공격했고, 그 공격을 마지막으로 불상은 부서졌습니다.


이후.. 유물이 회수되었다는 안내소리와 함께.. 저는 기절했습니다.

샤를씨나.. 편마철씨가 절 다행히 부축해서 돌아올 수 있었죠..

전.. 죽을 고비를 이번으로 두 번째 넘기는 군요.. 다음에도.. 그럴.. 이건 넘어가죠.

지금까지.. 보고서 작성자.. 아슈네였습니다.


생존한 사원: 아슈네, 편마철, 아르키우스 샤를 

손실된 사원: 없음 

회수한 유물: 마라의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