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조금 더 주인공의 무기력이 녹아나는 절망을 보고 싶음


아무리 애써 기억하더라도 모래알갱이처럼 빠져 흘러내리는 기억은 세월 앞에서는 먼지에 불과하고


아무리 소중한 인연을 만든다한들 그렇기에 고통받아야 하는 게 아닌가.



다시 되살아난다면 상당한 집착을 품게 될듯?



오랜 세월동안 허무함과 망각의 고통속에서 혼란하기만 했던 그저 흘러만 갔던 시간 아래 처음으로 만난 소중한 사람이 피 웅덩이가 되어 사라져버린다니.


작가가 다음화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매우 궁금하다.


어버버 아기같이 입만 달싹거리는 게 정신적으로 크게 충격 받은듯?


장생종 마녀와 순애 중 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