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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많음! 번역기 사용 양해!
59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안 돌아오는데, 설마...
596 이름없는 말붕이
이미 당한 거 아님?
598 이름없는 말붕이
아니, 그 스레주는 그렇게 쉽게 당할 것 같진 않음
60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체크인 끝!
602 이름없는 말붕이
오오오오!
604 이름없는 말붕이
왔다! 끼얏호우!
606 이름없는 말붕이
다섯시야!
608 이름없는 말붕이
너도 오자 쓰고 있잖아!
61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일단 체크인은 했어, 이미 담당에게 스마트폰 페이크친 것까지 전부 들켜서 지금은 호텔 컴터
612 이름없는 말붕이
벌써 들켰다고
61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담당 존나 강하네
61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책사 타입이긴 하지, 내일 폰 바꾸면 완전히 뿌리칠 수 있을듯?
618 이름없는 말붕이
역시 스레주, 철저해
62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내 담당에게 조금이라도 빈틈을 보이면 끝장이니까
622 이름없는 말붕이
책사 담당 VS 천재 스레주와의 싸움... 쭈쭈가 웅장해진다
624 이름없는 말붕이
근데 스레주 담당은 왤케 스레주한테 집착하는 거임
62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실은 담당이 5살 때 만난 적 있었음. 거기서 기운도 북돋아주고 꿈도 응원했었는데 그때 반했다는 것 같아
628 이름없는 말붕이
어어...
63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생각 이상의 죄인이었노
632 이름없는 말붕이
어렸을 때 남성관을 작살냈었다니
634 이름없는 말붕이
어릴 때 꿈을 응원해줬던 애가 담당이 된다니, 운명이네
63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미끼로 쓴 친구한테 연락이 왔음. 어떻게든 도망쳤으니까 지금 만나자고 하는데 이거 백퍼 함정일듯. 속여서 적당한 곳으로 유도하려고 하는데, 어디로 해야 좋을지 모르겠으니까 어드바이스 구함
638 이름없는 말붕이
함정이라는 건 어케 알았음?
64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말딸에게 쫓기는 위험한 상황인데 도망쳤다는 것도 이상하고, 만나자는 것도 이상함. 애초에 GPS가 박힌 폰은 걔가 가지고 있고, 걔도 그걸 알고 있으니까 이런 생각없는 짓을 할 리가 없음.
642 이름없는 말붕이
확실히
644 이름없는 말붕이
그럼 쉽게 쫓아올 수 없게 하루에 딱 두 번만 서는 버스 정류장 근처로 보내면 되지 않을까? 적당한 시골 버스 정류장으로 유도하면 꽤 오랜 시간 발을 묶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64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아니, 없는 걸 알고 돌아가려고 했는데 버스가 없어서 깜깜한 어둠 속에서 달리게 하는 건 너무 미안하니까 그건 반려. 그 아이는 내 최고의 보물이니 그런 짓을 하고 싶지 않아.
648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인성 ㅆㅅㅌㅊ... 8ㅅ8
650 이름없는 말붕이
지렸다
652 이름없는 말붕이
초이케멘...
654 이름없는 말붕이
상남자
656 이름없는 말붕이
보물이라고 생각하면 걍 사귀라고!
658 이름없는 말붕이
그런 식으로 담당을 농락했던 거지!?
660 이름없는 말붕이
그럼 다른 도시로 보내는 건 어떰? 사람도 많고 아니라는 걸 들켜도 역도 많고 버스도 꽤 다니니까 스레주가 걱정할 일은 거의 없을 것 같은데
664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그거 좋네, 채용
668 이름없는 말붕이
근데 그 정도로 화가 났는데 고작 시간 뻐기는 걸로 나을까?
672 이름없는 말붕이
그래도 한 달 정도 버티면 진정되지 않을까?
676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그럼 페이크 치고 옴. 나는 지지 않아!
680 이름없는 말붕이
스레주 화이팅!
"뿌우... 또 속았어... 하지만 카렌의 오빠라고 해도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카렌은 포기를 모르거든!"
= 계속... =
이제 한 편 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