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물, 전생물, 학원물, 정쟁물, 힐링물, 백합물, 도시물, 해골물, 썩은물, 답을알고있는물 등등

국내에서 어떤 장르를 구분할 때 XX물이라는 말을 쓰는데, 이 표현의 유래가 뭔지 문득 궁금해짐

옛날에는 이야기를 뜻하는 일본어인 모노가타리(物語)를 한자 그대로 '물어'라고 번역한 경우가 많았는데(피카츄 물어할때 그 물어 아님ㅎ)

그 영향인가 싶다가도 막상 일본에선 그런 분류를 할 때 XX계 식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대다수라서 이쪽도 아닌 것 같음

일단 물건 물(物)에 기반한 접미사는 맞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