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페이즈는 워크라이의 영역!!!!!!

진격하라 워크라이들이여!!!!!

7900의 힘을 보여줘라!!!!!





아쎄이 반갑다 뉴비 듀얼리스트들.

뉴비 듀얼리스트들에게 하나 질문하겠다.


듀얼의 기본은 무엇인가.


어찌든 상대의 라이프를 0으로 만드는거?


상대의 덱을 0으로 만드는것?


상대 플레이어를 직접 공격 하는것?


다 맞다.

그러나 유희왕의 근본은 누가 뭐라해도


배틀페이즈에 상대랑 배틀을 하는것이다.

무릇 듀얼이란 상대랑 배틀로 대화를 하기 위해서 존재하는것!

비겁하게 벽 만들어두고 ㅎㅎ 대화 하자니깐 대화를 못하시네 하는 그런건 듀얼이 아니란말이다!


자, 여기 그 배틀에 최적화된 덱이 있다.

너희는 이 덱을 보고 이 아름다운 전쟁에 감탄을 하여 눈물을 터트릴것이다.


그래서 테마 이름도 워크라이, 전쟁울음 이다.







1. 그래서 뭐하는 테마임?



워크라이는 배틀에 살고 배틀에 죽는 테마다.

다른 테마의 기본이 메인페이즈 라면, 워크라이는 배틀페이즈가 기본이다.


대부분의 효과가 배틀페이즈 진입시, 혹은 전투를 실행할때 발동되는 효과들이다.


워크라이 에게 후퇴는 없다.

오직 싸움뿐.

그리고 싸움엔 복잡한 룰 따윈 존재하지않는다

그저 상대를 쓰러트린다. 그게 전부다.

그런만큼 워크라이의 운영법도 몹시 간단한, 그야말로 뉴비 특화 테마다.



결코 다시 배틀! 결코 다시 배틀!

오직 배틀!




2. 그래서 덱리가?



증쥐 2장

신예의 여전사 1장

메테오라곤, 바실레오스 2장

아르테미트 슬레이 1장


총 ur 6장.

나머지는 기본으로 주거나 세트에서 나온다.


엑덱은 대부분 아르테미트 슬레이 효과로 묘지로 갔을때 유언계 효과가 발동하는 카드들이다.

유언이 없는 바구스카랑 강화염의 검사는 뒤에 설명하겠다.




3. 그래서 저 카드들이 뭐 하는 애들임?



복잡하게 설명해봤자 뉴비들은 제대로 이해 못할테니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이펙트뵐러, 드롤 & 로크 버드, 증식의 g, 프레임기어, 우라라


패트랩 이라고 불리는 친구들이다.

그냥 발동하쉴? 물어보면 일단 발동하면 어지간해선 1인분 한다.

제대로 쓸려면 좀 복잡한데 그건 테마마다 다 다르게 박아야되서 그냥 직접 하면서 배우고 기본적으론 발동하쉴? 물어보면 발동해라.

단, 우라라는 서치를 막는 효과인데 내 서치 효과에도 반응하니 우라라는 잘 생각하고 써라.

증식의 g 이후에 바로 물어보는 우라라는 니 증식의 g 니 우라라로 막을래? 물어보는거다.


신예의 여전사


오직 워크라이만 쓰는 패트랩이다.

효과는 심플하다.

배틀할때 얘 패에서 버리면 상대 몬스터 공격력 0으로 바꿔드림.

그냥 아 ㅅㅂ 쟤 공격력 나보다 높은데 어캐 뚫지 할때 얘로 뚫으면 된다.


그리고 고인물들도 잘 모르는 숨겨진 효과


묘지의 얘를 제외하고 묘지에서 원하는 몬스터 한장을 다시 패로 가져올수있다.

이걸로 파괴된 내 워크라이 몬스터를 다시 가져와서 다시 써먹을수도있고, 여전사를 2장 쓴다면 여전사 효과로 여전사를 가져와서 3장째의 여전사가 될수도있다.


워크라이 포티아


이 덱의 서치요원 이자 하급전투요원 이다.

효과는 필드의 몬스터가 전투한 이후, 덱에서 원하는 워크라이 카드 한장 서치하고 필드의 모든 워크라이 몬스터 공격력 200 상승.

모든 워크라이 몬스터 서치가 가능하기에 워크라이는 얘로 시작해서 얘로 끝난다.

2순위로 지켜주자.


가토스


걍 같이 튀어나온다

몹 개체수 늘리는 용도다


웬토


필드의 몬스터 공격력을 800 올려주는 타점요원이다

겨우 800? 이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워크라이에서 800은 4장의 효과가 모여야지 올라가는 타점이다

몹시 크다


맘무드


전투후 상대 마함 한장 터트려주는 마함견제요원이다


워크라이 메테오라곤



워크라이의 에이스 몬스터 이자 핵심이다.

얘랑 전투하는 몬스터는 이번턴동안, 효과가 무효되며 한턴에 2번 공격도 가능하다.

워크라이는 얘가 나온 이후와 이전으로 상황이 달라질정도다.


바실레오스


그냥 간단하게 툭 튀어나오는 상급몹이다.


대열파


워크라이의 기본은 일단 배틀페이즈에 들어가야지 발동된다.

그러나 선공이 잡히면 그 배틀페이즈에 들어갈수가 없다.

그래서 워크라이가 가장 취약한 타이밍이 상대 첫 후공 메인페이즈다.

배틀페이즈에 들어가지를 못했으니 워크라이는 그 어떤 준비도 하지못한다.

그 첫 후공을 간단하게 날먹 시켜주는게 이 카드다.

다음턴까지 나도 일/특소 못하지만, 워크라이는 어차피 선공에 암것도 못한다.

노리스크 하이리턴.

유일한 문제점이 첫턴 이후엔 그냥 썩는다는건데 워크라이는 기본적으로 드로우를 많이 넣어서 잡혀도 아 ㅅㅂ 패 조졌네 할만한 상황은 잘 안나온다.

나오면 대열파 아니였어도 망한 손패다.


더 록 오브 워크라이


발동시 덱에서 워크라이 몬스터 한장 서치하며, 배틀페이즈 개시시에 패에서 워크라이 몬스터 한장을 특수소환 해준다.

그리고 전투로 워크라이 몬스터가 파괴될시, 대신 이 카드를 묘지로 보낼수있다.


메테오라곤을 꺼내는 대표적인 방법이다.

얘로 메테오라곤을 서치하고, 배틀페이즈 진입하면서 필드마법으로 메테오라곤 특수소환.

또는 선턴에 포티아 일소하고 얘로 포티아 배틀로 파괴되는걸 막은 이후에 포티아 효과로 원하는 카드 한장 가져와서 다음턴 전개 시작하는 활용법도 존재한다.


워크라이는 얘를 얼마나 잘 쓰냐에 따라 실력이 갈린다.


워크라이 미디엄



워크라이의 핵심 견제와 핵심 서치를 담당하는 카드다.


자신 필드에 7레벨 이상의 워크라이가 존재하면 서로의 메인1에는 필드의 몬스터 효과를 발동할수없다.


7레벨 이상의 워크라이는 필드마법과 메테오라곤으로 간단하게 소환이 가능하고, 필드의 몬스터 효과 발동 불가는 워크라이는 기본적으로 배틀페이즈 발동이라 노데미지다.

오직 상대만 아픈 효과다.


거기에 내 메인페이즈에 덱에서 미디엄 이외의 워크라이 마함 서치 효과까지.

이걸로 필드마법을 가져와서 새로운 몬스터를 서치할수도있고, 견제마법을 가져올수도있다.


주의해야할점이 미디엄의 효과를 잘 읽어보면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상대 필드에 존재하고"


일소만 한다면 미디엄의 필드락은 발동이 안된다는거다.


그렇다.

검을 쓰는 놈들이 하늘을 나는 새를 어찌 잡겠는가

해로운새 상대로는 그냥 병신 되버린다.

그냥 튀어라.


워크라이 디그니티


효과는 심플하다.

내 필드에 워크라이가 있으면, 상대 필드의 몬스터 효과를 한번 무효.

만약 배틀페이즈면 몬스터,마법,함정 전부 한번 무효.


보통 배틀페이즈의 효과를 보고 쓰는 카드다.


배틀페이즈가 주력인 워크라이에게 날개를 달아주는 퍼미션 카드다.



파르티안샷


워크라이 미디엄이 발동되면 상대는 메인1에 전개를 할수가 없으니깐 그냥 메인2로 넘어갈려고 한다.

그때 이걸 사용하면? 턴스킵이 되버린다.

메인1에서 메인2로 넘어갈려면 강제로 배틀페이즈를 거쳐가야한다.

그리고 파르티안샷은 그 배틀페이즈 종료시 강제로 엔드페이즈, 그니깐 턴종으로 넘겨버리는 카드다.



상대가 바보도 아니고 이거 있는거 알면 메인1에 세트정도는 하지않을까요


알면 씨발 그새낀 핵이거나 워크라이 유저다

그 누구도 생각을 못할만한 조커픽 듣보잡 카드여서 상대는 당연히 메인2가 될테니 메인2에 깔아야지 하고 걍 메인2로 넘어간다

생각보다 존나 잘 통하는 조커픽이다.



바구스카


선턴인데 아 씨발 견제수단이 하나도 안잡혔다 할때 꺼내는 용도다.

그냥 포티아나 웬토 일소하고 가토스 반응해서 같이 튀어나오면 그 두마리로 엑시즈소환 해서 수비로 박아두면 끝이다.

그럼 이것만으로도 훌륭한 견제다.


유일한 단점이 워크라이 카드들은 전사족 제약이 걸려있어서 이새끼가 필드에 서있으면 워크라이도 아무것도 못한다.

그냥 얘가 자연적으로 3턴 뒤에 자폭할때까지 워크라이도 멍하니 기다려야된다.


그만큼 상대한테도 시간을 많이 줘버리니깐 진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해둬라.


강화염의 검사


솔직히 자주 안쓴다

쓰는 상황이 나오면 어지간해선 2번 효과를 쓸려고 꺼낸다.

강화염의 검사의 2번 효과

이 카드가 전투 또는 상대 효과로 파괴되면, 묘지의 전사족 몬스터 1장 특수소환.


메테오라곤이 터졌을때 얘로 다시 부활시킬수있다.

솔직히 이거 말곤 어지간해선 안쓴다.

500 증가 시켜주긴한데 그거 보고 꺼내기엔 속성은 불인데다가 개체수도 2마리나 잡아먹고 워크라이도 아니여서 워크라이 공용 공뻥은 못받는지라 의미가 없다.



4. 그래서 어캐 운영함?


사실 워크라이는 운영법 이라고 할만한게 없다.

걍 메테오라곤 꺼내고! 미디엄 키고! 쥰내 패!

그러다가 상대가 내가 못팰만큼 강해졌어?

쥰내 튀어!

끝이야!


내가 선공이야?

차틈 키고! 대열파 쏘고! 너 그냥 가만히 있어 하고!

턴 받고!

메테오라곤 꺼내고! 미디엄 키고! 쥰내 패!


내가 후공이야?

패트랩으로 상대 전개 막고! 턴 받고!

메테오라곤 꺼내고! 미디엄 키고! 쥰내 패!


이게 전부다.


뭐 복잡한 전개 그딴거 없다.

엑덱도 안쓰고 몬스터도 그냥 필마 딸깍 하면 쾅! 하는 덱에 뭘 바라는거지?

그냥 뇌 빼고 오직 배틀! 오직 배틀! 만 외쳐라.

그게 운영법이다.




5. 씨발 이딴게 실전성이 있다구요?




어 그래그래 그건 사실이야

형은 워크라이로 다이아 등반을 했어.

놀랍게도 실전성 있어.


씨발 이게 되냐고?

되니깐 내가 굴리겠지?



이게 원래 내가 쓰는 덱리다.

훨씬 비싸지만 솔직히 성능 차이는 여전사 2장인거 빼곤 차이 안난다.

이래봤자 미디엄 키냐 못키냐 차이로 성능이 갈리니깐 비싼덱 굴려봤자 의미없다.


그럼 이만 나는 배틀페이즈의 신 레드데몬을 굴리러 가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