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cd 필요없음. 중요한건 동봉된 정품인증 코드야.
cd는 그냥 윈도우 설치파일 못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거고, 윈도우 설치는 usb만 하나 있으면 마이크로소프트 공식홈페이지에서 파일 받아다가 아주 간단하게 직접 윈도우 설치용 usb를 만들 수 있음. 8.1이든 10이든 11이든. 그걸로 설치하고 나중에 코드를 넣으면 그때 정품인증이 되는거야.
그러니까 저 cd로 8.1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구글에 '윈도우 10(또는 11) usb 설치방법' 검색해서 그거 따라 윈도우 설치 usb를 만들어서 윈도우를 깔고, 정품인증 코드를 넣으라 할 때 8.1 살 때 따라온 정품인증 코드를 넣어보라고.
첫댓에서 말했듯 8.1을 샀어도 그 코드가 과거 윈도우 10의 인증에 사용된 적이 있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측의 네 계정에 그 코드가 윈도우 10 코드로 변경/등록되어있을 수가 있기 때문에 그걸로 인증이 될 수가 있어.
만약 그대로 윈도우 8.1 코드로만 등록되어 있어서 윈도우10 인증에 사용할 수 없다면, 그때 가서, 그러니까 새 컴 조립 다 끝나서 받아오고 윈도우도 깔고 딱 정품인증만 남은 단계예서, 마소 스토어에서 온라인으로 윈 10/11 코드를 사서 등록하면 되는 일이고.
만약에 코드로 안 되면, 그때도 바로 윈도우 새로 사지 말고, 일단 '제품 키가 없음'을 선택해서 윈도우 설치를 완료해. 그 다음에 윈도우에 진입하면 위 링크의 설명에서 '하드웨어 변경 후 Windows 10 다시 정품 인증하기' 항목의 '디지털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를 실행합니다.' 부분을 따라해봐
스스디에 윈도우를 설치하고 로그인하면
(전 컴퓨터에서도 로그인을 해 놨었을 경우)
네 계정에 전에 쓰던 윈도우 10이 등록되어 있으니
위에 링크한 '하드웨어 변경 후 Windows 10 다시 정품 인증하기' 웹페이지에서 '디지털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를 실행합니다.'를 클릭하면 나오는 부분의 절차를 읽고 따라하면
10으로 쓸 수 있다.
조금 상세하게 설명을 해 보겠음
여기서 말하는 '윈도우'는 설치된 윈도우 파일이 아니라,
네가 샀던 윈도우 정품 코드 내지는 라이센스를 말함.
1) (네 예전 컴퓨터의 경우) 정품인증 코드로 윈도우10 정품인증을 마친 컴퓨터에,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하면,
네가 정품 윈도우10을 하나 갖고 있다는 사실(=디지털 라이센스), 그리고 그걸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메인보드)의 정보가 그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에 등록이 됨.
(처음엔 8.1 정품코드였던 건 중요치 않음)
(마이크로소프트는 ssd나 윈도우 파일 같은 게 아니라 메인보드를 기준으로 컴퓨터를 구분함)
2) 이후 새 컴퓨터를 맞추고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을 할 경우, 네 계정에 네가 정품 윈도우10을 하나 갖고 있다는 사실은 확인이 되지만, 그건 예전 컴퓨터에서 사용중이라고 등록되어 있기 때문에 정품인증이 진행되지 않음.
3) 때문에 여기서 위에 링크한 '하드웨어 변경 후 Windows 10 다시 정품 인증하기'의, '디지털 라이선스가 있는 경우 정품 인증 문제 해결사를 실행합니다.'를 클릭하면 나오는 절차를 통해,
네가 컴퓨터(메인보드)를 바꿨으며, 갖고 있는 정품 윈도우10을 예전 컴퓨터에서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대신 이를 새 컴퓨터에서 사용할 것이라는 사실을 마이크로소프트에 알리는 거임.
(이때 절차 진행 도중 고객센터 연결이 필요할 수도 있음. 화면에 고객센터 전화번호가 뜰 거임. 한국말 함.)
이 절차를 진행하면 네가 갖고 있는 윈도우10 디지털 라이센스는 새 컴퓨터에서 사용중인 것으로 등록이 되기 때문에, 예전 컴퓨터에서는 정품인증이 풀리고 대신 새 컴퓨터에서 정품인증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