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계엄령이 계속 이어진다고 해도, 선거는 여당이 원하든 원치 않든 치러진다.

 

여당은 국민의 뜻에 반했으니, 후폭풍은 엄청날 것이다.

 

우리는 이 때문에 현재 여당인 한나라당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

 

지금 당신들은 우리에게 정권교체의 열쇠를 쥐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

 

나와 우리 의원들은 계엄령이 계속돼도 국회에 계속 출석할 것이고,

 

정부와 여당도 이를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비록 지금은 힘들지라도, 최후의 웃는 자는 우리가 될 것이다.

 

-FrTrd 푸른민주당 당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