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형이랑 밥 먹고 있었는데 건너편 테이블에 있는 여자가 날 존나 꼬라보는거임

그래서 내가 그 형한테 저쪽 여자가 우리 전나 쳐다본다라고 얘기 했는데 그 형이

"그래??? 이건 섹스 각이다" 해서 그 여자한테 갔음

근데 그 형이 존나 시무룩한 표정으로 그 여자랑 같이 오는거임??

난 왜 저렇게 슬픈 표정을 짓는거지?? 라고 궁금해하고 있었는데 그 여자가 나 번호 물어봤음

근데 여기서 나는 개찐따모쏠아다새끼라서 전나 어버버 거리면서 "저... ㅈ..... 저 게이에요" 라고 말함 씨발

도대체 왜 게이라고 한건지 이해가 안 감

이건 모쏠 아다에서 탈출할 수 있옸던 순간인데 나 새끼가 그 기회를 홈런 치듯이 까버림

그 여자는 한 동안 날 바라보더니 이내 수긍하고서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갔다

이 형은 내가 이런거 가지고 지금 친구들이랑 내가 아는 형, 누나들 한테 존나 얘기해서 진짜 사람들이 나 게이인줄 앎



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