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한건 1024 1024 라지 스퀘어, 3티어 구독 사서 즐겁게 돌려먹고 있음.

셉터(Scepter) 없이 나온 최종본 (다리가 미묘하긴 하지만, 가장 비율이 잘나온 편. 그러나 또 손이...)

원치 않는 오브젝트(오른손), 미묘한 신체 꼬임, 역시나 불완전한 왼손

부자연스러운 오른손, 왼손은 깨진듯.

셉터 제거, 왼손 비틀림, 다리에서 버그발생.

태그는 10월 5일자 했던거라 유실되어버림.
리트를 여러번 하는 과정에서 잃어버린 것.
단 시드는 알고있으니 참고바람. -> 1915904687

NAI 약관 읽어보니 창작물은 '자유롭게 이용 가능'이라 상업용으로 쓰건 말건 클레임이 없다고 확인했기 때문에, 소설 캐릭터들 '양산'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됨.

슬라임 여왕 캐릭터도 몇장 더 뽑아봤는데, 이거 이후로 뽑을때마다 프롬프트에 익숙해지니 깎는게 좀 더 좋아지더라.

슬라임 질감 표현부터 시작하여 '신청하기 어려운 캐릭터들'을 의외로 잘 뽑아내는 것에 감탄했는데, 자꾸 손이 꼬여버리는 찐빠는 잡을 수가 없었음.


여러모로 찐빠가 많으므로 이를 '사람이 직접 보정해야' 할 것 같은데, 그림쟁이들은 아무래도 이걸 포토샵같은 툴처럼 '이용해먹는' 방향으로 발전하면 될거같았다.

공과로 예를 들면 '사람이 직접 미분방정식 풀던거'를 이제는 온갖 툴이 수천번 이터레이션 해가면서 계산하잖아? 돌려본 사람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Ansys 같은 해석 프로그램 돌려보면 뭔기분인지 아마 알거라고 생각들음. (=모델링만 잘 뽑고 잘 처리하면 컴터가 알아서 해석하는거, 그거 생각하면 될거임.)

그림 그리기 전에, 소설 쓰기 전에 남의 작품들을 인풋하고 공부하듯, 이 툴은 '반복작업에 특화된' 컴퓨터의 특징을 그림에서 극한으로 발현시킨 기분이었으니까.

방향성에 차이는 있어도, 리트의 리트를 반복해본 결과 결국엔 고-급진 툴 이상 이하는 아닌거같았음.

발전이 얼마나 빠를지는 모르겠지만, 큰 걱정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았다.


개 꿀 잼.

쓰라는 글은 안쓰고 계속 이거만 돌리게 되더라. 이게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