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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년전부터 이런 소문이 있었다. 마왕을 쓰러뜨린자들은 소원을 하나 성취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소문에 이끌려 마왕성 앞까지 도달했으나 다들 그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그렇게 서서히 잊혀지던 전설이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소원을 하나 성취해야만 하는 주인공(당신)은 절박함에 일단 뒤도 안돌아보고 마왕성으로 향했다. 도중에 여러 파티원들을 만나서 파워 업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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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사는 오래전 멸망한 제국의 황실 혈통, 근육질로 태어났으나 병약하고 소심한 성격에 집안에 틀어박혀 마법 연구만 했다.


그 결과 왠만큼 마법 좀 쓴다는 사람들도 상당히 어려워하는 번개 마법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천성 마법사.

 몸을 만져보면 의외로 아기 살같이 엄청 말랑거린다. 호러소설을 못본다.


 사실 다른옷을 입고 싶지만 가운을 입으면 오히려 떡대가 강조되어서 아무도 근처에 다가오지 않기에 궁여지책으로 저 옷을 입는다.

 강아지를 너무 좋아해서 심부름길에 강아지를 만나면 같이 노느라 일도 까먹는다. 유일하게 비행선 제 3급 면허와 배관공 자격증, 정식 의사면허가 있다.

 의사 면허를 따고나서  곧바로 자신이 회복마법도 쓸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


주인공과 만남은 숲속 한적한곳에서 마법 수련하던 도중 지갑이 텅텅 비여서 숲속에서 노숙하느라 덤불속에서 소변보던 주인공을 감전사 시킬뻔 한것이 계기. 울면서 도게자 하던 마법사를 보고 "너! 내 동료가 되어라"를 시전. 얼떨결에 동료가 되었다.


소원은 온 우주에 더이상 유기동물이 발생하지 않고 유기된 동물들도 곧 주인을 찾아서 같이 살게되는것. 부모님은 예전 번성했던 제국의 영광이 다시 부활하는 소원을 빌려고 가는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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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 먼 동쪽나라에서 온 전직 국가 정보기관 저격수 출신 궁수.

입이 한시도 쉬지 않는 투머치 토커이나 목표물을 포착하고 숨통을 끊는데는 실수가 없는 프로페셔널. 마왕의 하수인들 전초기지를 털러갈때 경비병들 눈에 화살을 전부 명중시키는등 비범한 조준실력의 소유자이다.


 직장에서 노출벽으로 인사고과를 받아서 결국 승진을 못하자 새로운 기회를 찾아서 전 세계를 여행하던 중에 파티원과 만나고 합류하게 된다. 주인공을 보자마자 결혼해달라고 바짓가랑이 매달려가지고 여보여보 여보만 믿겠다 하면서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정도로 주인공에게 한눈에 반해있다.


 매 순간마다 주인공을 유혹하고 수년간의 자취생활로 단련된 요리 실력을 선보여 사랑의 포로로 만들려고 하는 중이다.

그러나 혼전순결 주의자라서 결혼을 빌미로 거시기를 인질로 잡고있다. 마치 전화를 팔기위해 40만원 상당의 무선 이어폰도 공짜로 주겠다는식의 전략이다.  그 외 행위는 자위행위를 보조할 뿐이니 노카운트라는 입장.


주인공과의 만남은 목적없이 이곳 저곳 돌아다니던 중 주인공을 보고 한눈에 반해서 거머리처럼 달라붙었다, 주인공의 입장으로는 이제는 여보라고 불리는게 익숙하다.


소원은 주인공과의 영원한 사랑의 결실을 이루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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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전장을 누비며 위기 일발의 상황을 여럿 겪어온 베테랑중에 베테랑 전사, 이명은, 피범벅 쇠몽둥이 사이클롭스. 무기가 둔기이지만 정확히 급소만 노려서 고통없이 보내준다.


 200년 전에 맞춘 갑옷이지만 어느 한 군데 파이거나 긁힌 곳 없는 멀쩡한 상태를 유지해왔다.

 이는 극소수만 익힐 수 있다는 고대 방어술 덕분이다. 이러한 비범한 능력 때문에 기사 사회에서는 상당히 존경받을 뿐만 아니라 정부에서 자문을 요구하고 협회 회장도 몇 번 맡아본 이 바닥 진짜배기 원로.


 전쟁의 승패는 사실상 어느편이 이 전사를 고용했느냐에 달려있다. 사실 안대는 가망이 없는 극심한 중2병 때문에 끼고있는거고 마법을 못쓰는데에 컴플렉스가 심하다. 맨날 마법사를 괴롭힌다. 사실 파티원들 나이를 다 합쳐도 전사의 나이에 1/10도 되지 않는다. 파티원중 유일한 흡연자이다.


주인공과의 만남은 와플가게에서 마지막 남은 하나를 두고 시비가 붙었다가 중2병 말기라는점을 파악한 주인공의 말빨로 동료가 되었다.

 "나 '블러디메이스=사이클롭스' 고대의 전설을 쫓는 숭고한 지식의 탐험자, 그대 즉 에인션트 프로퍼시를 확인하러가는 집정관된 자의 검이 되고 방패가 되리라!". 주인공을 집정관이라 부른다.


소원은 모든 마법의 마스터가 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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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평범한 행정업무 보는 회사원이었으나 갑자기 추진체를 전공하기 위해 하던 일을 때려치고 수험에 도전, 수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결국 붙지 못했다.


 그래서 그날 술을 잔뜩 마시고 홧김에 흑마법을 영창해봤다가 이 세계로 소환되어버렸다.


 원래 살던곳과 다소 다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여러 일을 해보는데 의외로 예체능쪽에 타고난 재능이 있다는것을 깨달았다. 또, 장사치로서도 엄청난 수완가라서 걸을 때마다 동전 짤랑거리는 소리가 난다. 장식에서 나는 소리는 아니다.


 그러나 마음속은 아주 시커먼 여자이다. 고양이 귀라고 누구처럼 배신은 안한다.


 대신 누군가를 죽일 때 아주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이면서 성적 희열을 느끼는 미친년이다.


 사실 원래 세계에서는 한 가정의 어머니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자식 둘과 남편과 같이 살았는데 이 세계에서 가족에 대한 그리움, 벌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감에 비뚤어져버린 참작사유도 있는 음유시인, 무희, 상인, 암살자이다. 파티에선 주로 엄마같은 포지션이나 파티원들이 그 누구도 엄마가 아닌 두목님쯤으로 여긴다.


주인공과의 만남은 으슥한곳에서 누군가를 산채로 회뜨는중에 야식이나 사먹으려고 나온 주인공에게 발각되었고, 도망가는 주인공을 잡아서 똑같이 회뜨려는 찰나에 "엄마ㅜㅜ"하고 우는 부분에서 마음이 움직였다.


소원은 다시 원래 세계로 돌아가서 가족과 재회하기



karim benzema, pointing at viewer


주인공, 너



과연 그들의 앞길에는 어떤 일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