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나 학교 등에서는 대부분 포트가 막혀있어서 외부에서 내 컴퓨터로 접근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집에서 공유기를 통해 포트 포워딩을 하면 간단하지만 전기세는 누가 내주나.

코랩도 사용하고는 있는데 자꾸 끊기고 오류나고 해서 짜증도 나고...


이 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바로 SSH 터널링이다.

물론 ngrok, pagekite, 등의 터널링 서비스를 사용해도 된다.( ngrok 대안 및 유사 소프트웨어 — Altapps.net )

그런데 무료로 사용하고자 하면 대부분 실행할 때마다 도메인이 변한다. 그래서 직접 설정해 보고자 시도했다.

과정은 다음과 같다.


1. Google Cloud Platform 등에 SSH 서버를 생성한다.

  - 혹은 회사나 학교에 SSH 서버가 존재한다면 그쪽을 사용해도 된다.

  -  [GCP]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평생 무료 서버 구축 (tistory.com) 

  -  우분투에서 SSH서버 구축하는 방법(GCP)::metalog (tistory.com) 


2. Bitvise 등의 SSH Client를 사용해 터널링을 생성한다.

  -  SSH 터널링 및 포트포워딩 설정(Bitvise)::metalog (tistory.com) 

  - 잘 안풀리는 것들은 답변을 참고하자.


3. 무료 도메인을 발급받고 SSH 서버의 주소를 등록한다.

  -  내도메인.한국 - 한글 무료 도메인 등록센터 (xn--220b31d95hq8o.xn--3e0b707e) 


4. 회사나 학교의 PC에서 WebUI를 실행하고 외부에서 발급받은 무료 도메인으로 접속한다.


정리하면, 

[ 집PC나 모바일 디바이스 -> SSH 서버 -> 직장PC ] 로 방화벽이나 공유기를 22번 SSH 포트를 사용해 우회하는 것이다.


몇줄로 단순해 보이나, 다 설정하고 접속까지 3일정도 걸린 것 같다.

완전 컴퓨터의 C도 모르는 사람 아니면 헤딩 하면서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PC의 글카가 안받쳐 주면 의미 없다. 그럴 땐 코랩 써야지 뭐...ㅠㅠ


기록도 남겨 놓을겸 끄적여 봤음. 사무실에 채굴에디션 PC나 한대 맞춰서 갖다 놓을까 생각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