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D를 쓴 AI 영상에 대한 평소의 내 감상
아트쪽 종사자도 아닌데 뭔가 불쾌했음. 보면 볼수록...
보고 있으면 1초마다 독뎀이 -100씩 들어오는 기분이었음
근데 오늘 유튜브 알고리즘을 타고 이게 우연히 뜸
보자마자 스크롤 드르륵 내릴 정도로 전혀 안 좋아하는 캐릭터고 슬픈 고양이 춤엔 흥미도 없는데
보자마자 토가 올라오는 MMD 영상이랑 다르게 독뎀이 안 들어왔음
왜 그런걸까? 하나하나 비교하고 고찰해봤는데
기존의 MMD 영상 AI 결과물들은 이랬음
1. 원본 MMD의 모션과 연출 자체가 개같이 부자연스러움
2. 노이즈 관리를 아예 안 함
3. 애니메이션의 기본인 키프레임 개념도 없이 3D 모션을 시간순으로 잘라 넣어놨음
1번이나 2번도 컸지만 3번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함
그냥 영상을 쌩으로 때려박아놓고 대충 낸 30FPS, 60FPS 결과물보다 낮은 프레임으로 잘 자른게 더 보기 편해지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