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대표로 학교 운동회에서 육상 대표로 나서게 된 소녀.

달리기 실력은 평범하지만, 육상 대표에게는 육상부의 유니폼을 빌려준다는 말에 반의 학생들 전부가 그녀를 추천했다.







육상부의 유니폼은 공기 저항을 덜 받고 몸을 가볍게 하기 위해 복부와 맨다리를 드러내는 구조로 되어 있다.

한창 때의 소녀가 배꼽과 겨드랑이를 드러내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지만, 그녀는 친구들의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매일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매진한다.




운동회 당일, 소녀는 유니폼을 입고 준비운동을 한다.

스트레칭을 하며 몸을 푸는 동안 무방비하게 드러나는 소녀의 배와 세로로 길게 늘어나는 배꼽을 보는 것은 운동회의 또다른 시각적 즐거움이다.


학생들의 쏟아지는 시선을 받으며 출발선에 선 소녀. 시합 시작도 전에 얼굴이 붉어지는 건 더위 때문일까, 부담감 때문일까, 사람들의 시선 때문일까?





소녀가 전력으로 달리는 동안 그녀의 배에서 땀방울이 흘러내리고, 모두가 선수들의 모습을 주목한다.



열심히 시합에 임했지만 중위권 졍도의 등수를 낸 소녀.

소녀에게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반 친구들은 만족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을거라며 소녀를 격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