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픽시브 터지고 거기랑 비슷한 것 찾다보니 여기로 흘러옴.

갤러리 형태라서 패트리온보다 유입이 많을 거라는 생각에서 시작함.


확실히 단순 조회수나 코멘트 등등의 상호관계가 일어난다는 점에서 장점이 있는 플래폼임

그리고 별별 취향인 사람이 다 있어서, 괴랄한 설정을 넣어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고 그게 판매로도 이어짐.

패트리온이 찾아가는 맛집이면 데비앙은 푸드코트 같은 접근이라 할 수 있겠다.


단점으로는 파일관리를 한땀한땀 해야되는 치명적 문제가 있다.

같은 양이면 패트리온은 1분안에 끝날걸 여기선 30분 이상 걸림. 

데비앙을 홍보용으로만 써야되는 결정적인 이유임.

나는 smartautoclick 이라는 매크로를 쓰는데, 무슨 매크로든 여기선 안 쓸 수가 없다.


게다가 양으로 밀어부치다가 알게된 사실인데, 포스트가 40k 가 넘으니 업로드를 더 못함 ㅎㅎ

(이거 갖고 커뮤니티에 물어봤다가 다구리 무지 맞았음ㅋㅋ)


내가 주로 하는게 미인화보 컨셉보다 패티쉬 쪽이라 그런가.. 아님 내가 한국에 안 살아서 그런가 유입은 유럽 미국 인도가 많음..

사는 지역이랑 연관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 참고로 데비앙에선 본디지가 잘 팔리는 듯함.



지금 유료 구독자도 생기고 해서 빼도박도 못하는 상황인데 모 유저의 조언대로 유튭해서 패트리온으로 유입을 유도해봐야겠다.


다 아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한 번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