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1. 대회인 것 처럼 하고, 이후에 회사 홍보를 끼워 넣은 사례




대회에 대해서는 OK. 재능 발휘하고 돈도 얻어가면 더욱 좋으니까

사전에 허가받지 않은 구인 공고 NO. 구인 이라는 게 민감한 문제이기도 하고, 대회를 허가했지 구인을 허가한 적은 없는데 신뢰의 문제라고 생각해


요새 경제가 박살났잖아. 스타트업을 향한 자금지원도 확 줄었어. 

그런데 있던 사업가가 없어진 건 아니라서, 비교적 관대한 AI 관련 분야에 사업이 몰리고 있어.

lensa가 AI 간편 생성 기능 추가하고 매출이 확 늘고, 그거 보고 snow도 따라갔더니 매출이 확 늘었어.


그런 상황에서 AI 커뮤니티에 인재를 요청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흐름이라고 생각해.

덕업일치 하고 회사의 고급 그래픽 카드로 원하는 짤을 마음껏 쪄내는 것도 좋지.


그런데 이건 먼저 상호신뢰가 밑바탕이 된 다음에 이뤄져야 해.

'내가 일단 돈 줄 테니 와라?' 

세상에 블랙기업이 얼마나 많고, 블랙기업이 너무 많아서 블랙 자체가 시스템화된 분야(웹툰. 작가-에이전시-플랫폼)도 있는데

그거만 듣고 가기는 어렵지.


길게 얘기했는데 결론은,


구인을 할 거면 신뢰를 먼저 줘라.

사전에 허가도 받고.


신뢰 > 돈




그리고 돈이 급해서 구직하는 사람은 여러 뉴스를 찾아보고

믿을 만한 곳인지 (보이스 피싱)

계약서는 정상적인지 (웹툰 에이전시)

사람은 멀쩡한지 (사무실 흉기난동, 위디스크)


꼭 이모저모 따지고 지원하길 바래! 1천 만원보다 중요한 건 내 정신건강과 생명이니까

알아서 잘 하겠지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