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실챈 나이 참조: https://arca.live/b/aiartreal/77623457


 > 주제

- 반실챈 운영 7개월 내내 드는 의문: 굳이 친목을 제한 해야 하나?

- 친목 ok, 친목질 ㄴㄴ


> 기존 규정

1. 출처를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닉네임 언급 허용

2. 요새는 아이디어도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아이디어 가져올 때도 출처인 닉네임 언급 허용


> 하고 싶은 말

굳이 닉언이니 채널 주제 외에 아는 척이니 뭐니

까다롭게 따지지 않아도 될 듯?


모르는 거 있으면 디코 화면 공유로 알려주거나 스터디 하는 정도는 좋을 듯 해.



> 제한

단, 오픈 채팅방이나 동일 주제의 디스코드는 친목과 무관하게 X

 일일 글 업로드 수를 줄일 수 있어서 안 했으면 좋겠어.


고객과의 채널을 늘리면 소통량이 늘 것 같지만

정말로 늘리려면 각 채널을 관리하는 관리자도같이 늘려야 효과를 보더라. 

그렇지 않고 채널 개수만 늘리면 전체 채널의 활성도가 떨어져서 다 같이 고사해버려.



> 생각의 근거

여기 오기 전에 커뮤 사이트는 아니지만 소규모(활동인원이 10명~90명) 온라인 모임에서 운영을 몇 번 해봤는데,

연령대는 여기랑 비슷했어.

친목은 필수가 아니었지만 친목(대화량)을 베이스로 운영했고

운영 종료 시점까지 하하호호 즐거운 분위기는 있었지만 새 인원에 대한 배척이나 사건 사고는 없었어.


오히려 일부 인원은 사이가 매우 좋아져서 그 모임에서 만나서 연애까지 하더라. 연애 한다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척도 없었고.


그래서 난 친목에 대한 기억이 좋은 편이야. 모든 친목 모임에서 한 번도 사고가 없었고 긍정적인 기억만 있거든.



> 친목에 대한 커뮤니티 일반?론

나무위키 친목질 항목에 잘 설명되어 있는데

https://namu.wiki/w/%EC%B9%9C%EB%AA%A9%EC%A7%88#s-4.1.6


무조건 친목이라고 하면 학을 떼는 일부 유저가 있는 이유는 그 커뮤니티 평균 연령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해.


-- 친목이 친목질이 되는 주요 연령 10~20대

- 10대: 친구가 인생의 전부인 줄 안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면 다름에 대해 인정하지 않고 따돌림으로 드러남

- 20대 초반: 나이만 먹었지 경험이 부족하여 10대와 마찬가지

- 20대 후반: 사회물 먹어본 사람과 안 먹어본 사람으로 나뉘는데, 안 먹어본 20대 후반(ex 4년제 대학교)은 10대와 동일


-- 커뮤는 커뮤일 뿐 30~40대

- 30대: 초중고 지인이 있긴 한데 회사 사람이 대부분. 온라인 커뮤는 친교 활동의 보조

- 40대: 회사가 인생의 전부. 온라인 커뮤는 30대 활동했던 곳의 연장선. 그러나 비중은 줄은 듯


-- 활동이 친목 그 자체 50~70대

- 50대: 활동하는 곳이 곧 친교의 장

- 60대: 50대와 마찬가지

- 70대: 가끔 뵙는데, 나이만 70대이지 때로는 50대 만큼 젊은 생각을 가진 분이 많음.


저번 반실챈 나이 조사(비공식)에서 보면 우리챈은 30대 이상, 그러니까 온라인 커뮤 생활 중 친교 활동을 해도

알아서 적당히 예의 지키고 밸런스 잡을 줄 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