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에 전부터 각인작업을 오래 한 실력있는 공임러 분도 있고 해서

각인 공임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했었는데

그냥 뭐 어짜피 노는 기계 짬짬히 할수있는것만 하자 싶어서 시작한 공임입니다. :)

사실 내총에 내가 만든 각인 박고싶어서 산 각인기라서 ㅋ

전문인력은 아니지만  내가 하고싶은 각인을 할수있다는게 참 재밌거든요 !


첫 작업은 GBLS DAS GDR15 무각인 총에 콜트각인을 박았습니다.

콜트각인은 정말 너무 레퍼런스가 많아서 뭐가 찐이다 하기가 어렵지만

내가 원하는 각인은 타각의 느낌이 나는 각인입니다

물론 레이저각인으로 롤스탬핑의 느낌을 내는건 불가능한 일이지만

그래도 뭔가 프린터로 그려낸듯한 각인이 아닌 그 특유의 불규칙성과 왜곡을 

조금이라도 표현해 보고싶었거든요.

물론 전문가들이 더 근사하게 작업해놓은 결과물들도 있겠지만 

내가 만든 각인도안은 나만 갖고 있는거니까 ! 소개할게요  ㅋ






두번째 작업은 Z-Parts 무도장 리시버에 원하는 루스키 각인을 한 작업입니다 !

AR 리시버에 어울리는 각인인가?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의외로 너무 잘어울리는것 ㅋ

의뢰자분이 보내준 자료를 가지고 만들고 컨펌받아 만든 도안이라

이것도 나름 의뢰자분만의 커스텀 도안이랄까 ! ㅋ

이제 요걸 딱 샌딩 치고 예쁘게 도장 하면 나만의 AR리시버가 되는것 !

아... 아노다이징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최종결과물이 나오면 사진 보내달라 했는데 기대가 됩니다.









아직 의뢰가 많은것도 아니라 여유있게 즐겁게 작업했습니다.

이게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막상 의뢰를 받고 작업을 해보니

더 손도 많이가고, 시간도 더 걸리고 하네요 ㅎ


암튼 초보 공임러의 첫 작업후기 였습니다


모두 즐거운 에솝생활 되세요 :)



공임의뢰 문의  :  https://open.kakao.com/o/spwtLxb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