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가 녹에 많이 치명적임

플루이드 필름을 흠뻑 뿌려준 다음에 좀 방치했다가 극세사 천으로 건케이스에 넣기 전에 좀 닦아줌 그러다보면 극세사 천이 플루이드 필름에 절어있는데 이걸 그냥 그대로 총에 덮어줬음

그 상태로 제습함에 넣었는데 나는 그 카메라 렌즈 보관하는 제습함 구입해서 거기다가 넣었음 7만 얼마짜리 있는데 만족함 ㅇㅇ

약간 향신료 냄새? 비슷한데 환기만 잘하면 괜찮더라

집에 수십, 수백 리터 단위 어항이 몇 개씩 있고, 에솦 꽤 오래해서 가지고 있던 스틸 슬라 올라간 제품만 수십은 그냥 넘어. 거쳐간 거 다 따지면 백 단위 될 지도? 국내에 잘 풀리는 제조사 쯤되면 안 써본 게 더 적을 거야.

표면 처리 다 다르다고 해도 그게 완전히 날아간 부분만 없다면 실리콘 오일만 대충 쳐두고 타공판 같은데 걸어놔도 녹 잘 안 생기는 게 정상이지. 완전히 날아간 부분이 있다 쳐도 스틸은 원래 기름만 닿아도 방청효과가 굉장히 강해져서, 마르지 않게만 해줘도 앵간한 환경에선 괜찮음. 마르는 순간 ㅈ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