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외편 : AK 브랜드별 GBBR 비교리뷰 (GHK,WE,MARUI,K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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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젬미니 k2 까지 먹어봐서 사실상 유명 브랜드 k시리즈는 STS k1 빼고 다 먹어봄 ㅋㅋㅋ

당연히 리뷰해봐야겠지...?

나처럼 호구짓하는 인간들이 흔치는 않을테니 나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함


먼저 먹어본 총 세부 기종은 아래와 같고, 

각각 내부 반동튠은 딱히 할만한게 없으나 그래도 기재해봄


STS k2 = 리코일 스프링 실물 AK 용으로 교체

Gemini k2 = 리코일 스프링(노말 옵션 제공), 경량형 활대

                  ㄴ중량을 왜 안(못)썼는지는 후술

Marksman k1 = 리코일 스프링 챈발 옵션으로 교체


*난 반동 및 외관딸 유저라 집탄은 신경 안씀

*역시나 주관적이니 반박시 니 말이 맞음


1. STS k2 (WE 기반)


반동6~8/10
- 화펍(6.0),레드(6.5),300 psi(8.0). 
- 얘도 생각보다 반동 자체는 나쁘지 않음.
- 특히 300psi 사용시 포텐이 껑충 뛰는 느낌인데, 아무래도 설계 or 구동부 무게때문에 일반 가스로는 성능을 못내는 느낌이더라
기화율6.5/10- 화펍쓸때 그래도 2탄창 이상은 ㄱㄴ
작동성8/10- 화펍 이상이면 생각보다 매우 양호하게 작동함. 구형의 악명높은 3점사 오류도 없다. GHK 553 최신판의 병신같은 3점사 오류 생각하면 얜 선녀임.
내구도9/10

- 내구도 너무 점수 높게 준거 아니냐고? 내부 나름 풀 cnc에 스틸 많이 들어가서 실제로도 리시버이슈 말고는 파킨 안남. 해봐야 노즐 정도..?

- 구형은 0.2mm 초 박피이나, 신형은 그래도 1mm는 됨 ㅋㅋ
  어쨌든 그래서 점수 10점은 못주고, 9.5로 만족

옵션 호환성?~6/10
- 일단 옵션 레일류는 거의 무가공 호환됨
- 실물은 민수 퍼니쳐 장착시도해봤으나 핸드가드는 일단 안되고, 토슷 핸드가드도 상당한 가공이 필요함. 
- 스톡은 애초에 자사 옵션밖에 없고, 틀딱 퍼니쳐는 토슷거 겨우 끼워 놓은거라 호환 여부 확인이 불가능함
감성5~7/10
- 얘는 뽑기여부에 따라 갬성이 하늘과 땅차이로 갈린다..
- 기본적으로 각인이 거의 평신 레이져 각인이고, 리시버 색감도 대다수가 상/하부가 다른 똥같은 물건이 다수 섞여 있음
- 대신에 상/하부 색감이 통일되고, 각인을 공임을 통해 맡기면 상당히 괜찮음. 다만, 양품이라도 k1의 푸르댕댕 리시버 느낌이 약간 나긴함.
- 스틸 배럴을 옵션으로 무료 제공해줘서, 그것까지 장착하면 상당히 무난함
- 최고 양품기준으로는 7점 정도가 적당하다. 왜냐고? 밀링 자국, 토슷용 슬링고리 장착, 세부고증 찐빠 등은 여전히 쉴드 쳐주기 힘들거든
가성비2.5/10

- 신품가 250.. 그나마 당시에 튼튼한 케이스, 레일, 스톡 어댑터 등을 제공해서 점수 쬐끔 더 쳐주긴 했다만... 지금 이거 신품 사는 x신 x구 x끼는 없지?

- 있으면 욕 더 쳐먹고가라. 어차피 신품은 거의 없을거고, 중고가 기준으로 150~180시작임. 양품 찾기는 지옥이고, 설사 구형을 A/S 보낸다 해도 상/하부 리시버 색감은 거의 반드시 달라질거다.


2. Gemini k2 (마루이 기반)


반동5~??/10
- 화펍(5.0),레드(5.5),300 psi(???). 
- 캬.. 아무리 독자라지만 도대체 마루이 시스템을 썼으면서 포텐이 왜이렇게 안나오는걸까? 300 psi... 마지막 희망임.
- 참고로 중량 기준으로는 화펍(3.0), 레드(3.5), 300psi(???)
  ㄴ중량 활대로는 총이 하도 허덕여서 아예 반동 느껴지지도 않음. 대신 이 남자... 300psi에선 어떨까? 300psi 하나만큼은 매우 기대됨.
기화율3/10- 또라이도 아니고, 1탄창 쓰면 잘쓰는거임. 마루이 기반인데 왜 이지랄임?
작동성2~3/10- 점사 기믹 자체는 "오류 없이" 작동함. ㅇㅇ 오류만 없음. 기화율이 너무 부족해서 제대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됨. 건모기준 초반 10~15발 정도만 정상 작동, 순정 탄창기준 딱 30발정도 작동가능..
- 다시 말하지만 저건 경량활대 이야기고, 중량활대쓰면 초반 2~3발 정도만 정상 작동임 ㅋㅋ
내구도9.5/10

- ㅗㅜㅑ, 얘는 내구도 문제 발생하기가 힘들겠더라.

내부 스틸도 엄청 많이 사용했고, 부서질 부분이 거의 없어보임. 노즐 부조화 문제가 종종 확인되던데, 그거 빼면 뭐...

- 참고로 얘는 STS 이슈를 신경써서 그런지 하부리시버가 아주아주 두꺼움

옵션 호환성7.5/10
- 동일하게 옵션 레일류는 거의 무가공 호환됨
- 실물 스톡 좀 뻑뻑하긴 해도, 무가공 장착됨 ㄷㄷㄷㄷ
- 실물 핸가는 리시버와 물리는 부분이 리시버보다 훨씬 두꺼워 얇게 가공 필수 + 핸가 나사 고정부 위치가 2~3미리 이상 달라서 구멍 확장 가공 필수
- 트리거가드도 실물이 아닌 토슷 축소 규격이라 안전목 장착이 안됨 ㅋㅋ;;
감성9/10
- 와.. 얘는 한눈에 봐도 실물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모든 부분에 엄청나게 신경을 씀
- 리시버 색감도 ㅆㅆㅆㅆㅆㅅㅌㅊ고, 각인도 당연히 음각, 가조기 노랑 도색, 상부 각인, 곡선, R값 등등 엄청나게 신경 쓴게 느껴짐. 심지어 피스톨 그립 하부 부품까지도 만듬 ㄷ
- 외관으로는 거의 깔게 없다. 굳이 아쉬운걸 찾자면 순정 퍼니쳐들이 너무 매트하다는거?
- 해외 브랜드와 비교하자면 노스이스트처럼 작동이 "간신히" 되는 ㅆㅅㅌㅊ 모델건 느낌임.
가성비4/10

- 신품 가격이 300... 내부 세팅까지 하려면 최소 2~30은 더 써야함...

- 그래도 얘는 스트스처럼 외관 개찐빠는 안냈고, 그냥 돈값 어느정도는 한다는 느낌이 듬. 작동성만 ㅆㅅㅌㅊ였어도 2점은 더 올려줬을건데...


3. Marksman k1 (VFC 기반)


반동6~??/10
- 화펍(6.0),레드(6.5),300 psi(??)
- k1 구조상 k2보다 세기가 힘들텐데도, 명불허전 VFC임
- 300psi는 겁나서 시도 안해봄. 다만, 얘는 기본 가스로도 포텐이 워낙 좋아서 엄청나게 달라지진 않을것으로 추정됨
기화율8/10- VFC야 뭐.. 기화율로 유명한놈이라.. 거의 3탄창 이상 무난하게 쏘는듯
작동성8/10- 단/연/점사 모두 잘 작동하고, 그냥 VFC스럽다는거 말고든 딱히 할말이 없다.
내구도9.5/10

- 나름 고급형 브랜드라 실총과 동일하게 스틸인 부분은 모두 스틸이고, 단조는 아닐지라도 바디도 CNC 절삭가공 ㅅㅌㅊ내구도임

- 해머 파임이 있긴하나, 그걸로 이슈 생긴건 아직까지 못봄

옵션 호환성9~??/10
- 일단 옵션 레일류, 스톡 어댑터는 거의 무가공 호환됨.
(OPC 레일 나사 구녕 이슈가 있긴함)
- 민수용 오리 퍼니쳐가 없긴한데, 다른 챈럼들 보면 무가공 호환인듯. 역시 VFC..
감성8.5/10
- 얘도 젬미니 급은 아닐지언정 바디색감 실물이랑 매우 유사함
- 다만, 아쉽게도 초기형(?) 민수버젼이라 힌지도 통짜형이고, 스톡 부분도 각도가 좀 달라서 그런지 스톡 어댑터 장착시 어색하게 간격이 생겨버림. 거기에 상부 리시버를 자세히보면 밀링 자국도 있어서 아쉬움
-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아주 아주 잘만든 ㅆㅅㅌㅊ 메이커
가성비4.5~6/10

- 직구 기준 220, 호구 국건가 기준 320. 어디서 샀느냐에 따라 가성비도 달라짐

- 얘는 외관도 ㅅㅌㅊ, 작동성도 ㅆㅅㅌㅊ라 K 프리미엄 고려해도 굉장히 만족할거임. 중고로 가격 괜찮게 나오면 한번쯤 먹어볼만하다.


결론 : 어차피 셋 다 단종이라 신품 못구함. 

        각기 기반 시스템도 천차만별이라 개성이 넘침. 

        다만, 이런 저런 문제가 산재한 놈이라, 신품가(직구가)로 살만한건 marksman k1 빼고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