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ROTC 홍보하는데

워리어 플랫폼 적용된 총기들도 같이 나와있더라

바렛, 그리고 K14

이걸 살면서 실물로, 그것도 학교에서 볼 줄은 몰랐지 ㅋㅋㅋㅋ

바렛 장전손잡이 당겨봤는데 진짜 ㅈㄴ 무거웠음, 나같은 미필 멸치는 거의 상반신 재끼면서 당겨야 될 수준.

물론 무게는 그거보다 더 무거웠고, 이런 거 들고 기고 뛰고 하는 분들이 문득 새삼 존경스러워지네...

K2C1

앞에 보이는 건 거리측정기

미필로써 이번에 느낀 점은 장전손잡이는 생각보다 묵직하다는 것

그리고 조정간이 ㅆ1발 같이 안 돌아 간다는 것. 엄지로 돌리려다가 살 까먹었음 ㅋㅋㅋ


탄창 없이 저렇게만 해도 3.9kg라서 미필 멸치에겐 넘나 버거운 무게였고, C그립을 할려 했더니 총열 덮개가 짧고 두꺼워서 되게 어정쩡한 자세가 되더라...


K1에 표적지시기, 도트사이트랑 접이식 확대경 달린 것도 있었으나, 점심 먹으러 가다가 갑자기 발견하고 개처럼 달려가서 보는 통에 사진을 남기지 못함.

(다가올 앞날을 두려워 하는 두 아쎄이들)


...그로 인해 같이 밥을 먹으러 가던 동기들에게 본인이 미필 밀덕 솦붕이임이 밝혀지는 사소하고 앙증맞은 찐빠가 있었으나, 짧은 시간이나마 짜세 넘치는 총기들과의 전우애를 즐길 수 있었으니 뭐 어떠하랴! 라이라이차차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