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타오바오에서 물건 시키면 잘 도착했었는데


이번에 무슨 찐빠를 낸건지


3월 7일 방청지랑 이거저거 자잘한거 산거 중국 물류에 늦게 도착해서 3개로 나뉘어 발송을 했더라고


2개는 지난주에 왔는데 1개는 계속 세관 통관 진행중이길래 


번역기 써가며 채팅으로 상담원한테 중국-한국 택배번호 알아내서(타오바오 사이트에선 중국내 택배번호만 알려주고 한국 택배번호는 안알려주더라)


확인해 보니 야오짜동인지 야동인지 뭐시긴지 암튼 이상한 놈 이름+통관번호에 내 주소 전화번호로 신고된 건이라 보완요구 떠 있던거라네?


근데 웃긴건 지난주에 왔던 2개도 통관은 그 야오짜동인지 머시긴지 이름으로 된거더라 ㅋㅋㅋㅋㅋ


택배번호 조회해보니 받는 사람이 Y* 으로 되어 있고, 유니패스에도 내 통관번호로 통관된 물건이 없.. 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어찌저찌 해결은 한듯한데.. 타오바오 직구 그동안 몇번 안해봤지만 이렇게 오래 걸리고 수하인정보도 엉망인건 첨 겪네-_-;;


그나저나 지난주는 왜 통관된거고 이번엔 그냥 온거여.. 


진짜 재섭게 마약 같은거 내 명의로 도용해서 잘못 통관되면 나만 ㅈ되는거 아잉가.. 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