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하러 가기 좋아서 자주가는 이자카야가 있는데 어제 내가 마지막 손님이라 샷다 내리고 사장님이랑 둘이서 한잔함.ㅋㅋㅋ

사십대 중반정도 되시는 분인데 서바이벌 게스트만 다니구 장비는 구형 마루이 mp5랑 글록23 쓰신댓음.

워낙 마초남 같은 분위기에 고인물 분위기가 나는 분이시긴 햇는데 게임에서 워벨트 하나만 매고 종횡무진 하고 다니신다 함 ㄷㄷㄷㄷ.

워낙 맛집이라 여기 소개하고 싶을 정돈데 좆목 되버리니까 눈물 머금고 참음 흑 ㅠ.
암튼 현생에서 에솦하는 사람 첨 본지라 신나서 얘기하다 내가 gbb글록 하나 선물 드리기로 함.

포세이돈 픽이랑 실린더셋 이너바렐 챔버 교체한 우덜 SAI 34 GEN4에 홀워 RMR 달고, 펍디 블랙 새거, 중 제 멀티캠 글록 홀스터 새거 같이 선물드리고옴.

마침 마감시간이라 혼자 계셔서 공탄 사격 해보시고 만족하셨음. 조만간 가게에서 둘이 한잔 더 하기로 하고 훈훈하게 돌아옴.

단골가게 사장님이랑 더 친해지게되서 좋앗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