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에 앞서 칼파가 있는 적법한 완구임을 알립니노.

지금 박아논게 살짝 작아서 그런지 사진으로 찍으면 잘 안보이네 ㅡㅡ 그냥 나중에는 도색해야겠음.



이번에 모 업체에서 들여오고 하루만에 절판된 

리코리스 치사토의 총 입갤 ㅋㅋ

패키지 까보자잇



패키지 앞면 



패키지 뒷면

애니 소개와 총기에 대한 간단한 설명



겉의 패키지를 빼내면 본품 상자가 있음

치사토에게 보급된 컨셉인지 리코리스 마크와 

치사토가 소속된 DA 에서의 치사토의 개인 코드인 LC2808이 적혀있음.



역시 패키징 명가 마루이 답게 상자를 열때의 감동은 압도적이다.. 

본품의 둘러진 띠에도 리코리스 각인이 충실히 프린팅 되어있는거에 놀랐다 ㅎㅎ



설명서도 데토닉스 설명서 재탕이 아닌 새로 만들어서 나왔음. 아마 컴펜세이터 부분 때문에 새로 만든걸로 추정.

그리고 특이하게 꼬질대가 설명서 포장하는 쪽으로 위치가  바뀌어서 저렇게 고급지게 설명서랑 같이 들어있더라.



추가 탄창도 패키징이 야무진게 뭐냐면



이렇게 열때 치사토가 숨어있는 깨알같은 디테일이 있다.

귀엽노 ㅎㅎ



그리고 이제 퇴물이 되어버린.. 본인의 스트라이크 워리어 커스텀 개선판과 같이 차이점을 보는 시간이다.

보다시피 이번에 나온건 상하부 전부 데토닉스 기반이고

스워는 하부 meu, 상부 데토닉스의 짬뽕 조합임 

하부 프레임에 구멍을 뚫고 컴펜세이터를 고정하는건 같지만 고정 방식에서 차이가 있어 상호 호환은 불가능하다..

개고생해서 만든 커스텀 알루미늄 컴펜세이터를 못쓴다는 이야기이다 ㅅㅂ..



양옆을 보면 치사토의 총은 그립 세이프티가 빠졌고 안전장치도 양손잡이용이 아니다.

그립 세이프티는 저 특유의 독특한 그립 때문에 빠진거 같고 전반적으로 총의 작동부들이 작아서 정말로 여고생이 쓸법한? 그런 느낌이 난다.

스워는 세이프티가 정말 깔끔히 잘 걸리는데 이거는 좀 작아서 바로.바로 쓰기엔 좀 힘듬

다행히 슬라이드 스톱은 둘 다 거의 비슷한 크기가 잘 눌러짐. 손이 작은 사람이면 오히려 치사토 총이 나을지도?

아직 신품이라 그런건지 마루이에서 개선을 한건지 모르겟지만 더블탭 이슈는 아직 보이지 않음.



정면샷

스워 메탈 컴팬에 달았던 칼파를 옮겨 달았기에 지금은 기존 프린팅 컴펜으로 바꿔 달았음

대충 보기에도 치사토 총 쪽이 돌출된 나사가 없어서 훨씬 깔끔하다. 

그리고 슬라이드 소재도 약간 바뀐거 같긴 한데 글록마냥 유리섬유 넣은 그런 느낌은 아니라서 딱히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음.



탄창은 스워는 meu탄창, 치사토총은 데토닉스 탄창에 커스텀된 범퍼가 달린 모습의 전용 탄창을 사용함.

물론 meu탄창도 들어는 가는데 범퍼 형상이 달라서 잡기에 불편해짐..



그리고 이 탄창 물건인게 기존의 우리가 알던 그 황동 주입구가 아니고 더 깊숙한 곳에 가스 주입구가 있는 형태인데

그냥 검펍을 넣어도 토하면서 안들어가고 제것마냥 쭉쭉 잘 먹음 ㄷㄷ 마루이 탄창 중에 타사 가스 안뱉고 들어가는 탄창은 이게 처음임.. 효율도 meu탄창이랑 크게 차이는 안나지만 싱글스택 가스 탄창이 다 그렇듯 많이 쏴지지는 않네,,

일단 사보고 두개 비교할려고 산거긴 한데 가격대가 좀 나가기는 하지만 리코리스 애니 재밌게 봤으면 굿즈 용도로는 퀄리티가 매우 뛰어나서 구매하는거 추천함!!

나중에 둘 다 컴펜세이터 도색 싹 하고 스워는 팔아버려야겠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