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일본

2/27에 다녀온 게임 리뷰를 써봄

와카야마시에 있는 미사키 서바이벌게임장

처음으로 이렇게 큰 규모의 서바이벌게임장 와봄

 총 80명정도 왔었음


전에 글에도 다국적 스쿼드로 게임뛰고왔었는데

이번엔 몽골, 인도친구랑 다녀왔음

브라질 미국 러시아 중국 친구들은 

응애 못일어나겠더

응애 나 감기

이래서 결국 당일에 3명만 모임



비가 많이 내렸는데

전동건에 레플리카 옵틱인 나는

에라 모르겠다 고장나던가 ㅅㄱ 마인드로 그냥 뛰었음

다들 처음엔 비닐 감고 뛰던가 하던데

나중가면 그냥 다들 젖든 말든 굴러다녔음


총멀쩡한줄알았는데 이번주 수요일 게임에서 갑자기 배럴이 분리되더라;;;




알리에서 소형 카메라 4만원에 팔길래 싼마이로 굴려보려고 구매후 바로 겜뛰고, 살짝 편집해봤서

노래템포랑 맞추려고 배속건 부분도 있어

실제로는 이렇게 안빠름...


이렇게 대규모 게임은 처음 경험해봤는데 너무 재밌었음. 젖던 말던 서로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니는데 낭만이었음.


중간에 자위대 아재같은데 둘이서 겜하다 만나서 알잘딱으로 라인밀고 많이죽이고 다님

나중엔 끼야아아아앗 하면서 돌격많이하더라

역시 황군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