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우덜 부스 모습)

오늘 드디어 대학교 신입생환영회(라쓰고, 각 동아리별 신입생쟁탈전이라 읽는) 1일차가 밝았으나....

비예보로 인해 오늘 온 사람들 수가 작년의 반의 반토막이나버렸음...

그래도 꽤나 많이들 와서 이것저것 홍보하는데 역시 찰갑입고 돌아다니니 워킹홍보물이 되어 어그로 나름잘끌었음ㅋㅋㅋㅋ

동기한테 듣기로, 너보고 온 애들이 "와! 그 갑옷아조씨가 여기 동아리에요? 체험회 해보고싶어요!" 라는 증언(?)이 여러차례 있었다함ㅋㅋㅋ

그리고 맨날 내가 홍보돌리러 나갈때만 한국인 유학생분들왔다가.....

서바게 맛갈나게 안내해줄 수 있는데 ㄹㅇ

아무튼 그거랑 별개로, 코스(?)하고 돌아다니니까

역시 한류 자네야!

여러 한류물 먹은 사람들이 나보고 "어! 어디서봤더라?!!?! 경복궁에서 봤어요! 와! 센즈! 사진찍어도 되요?"

해서 사진 서비스도 요청받는대로 다 해드렸습니다~^^

뭔 복장이였냐고요?












이거요











ㅋㅋㅋㅋㅋ

참고로 저 갑주만해도 6키로대라,  대략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돌아다니면서 홍보하고 5시에 플케벗자마자 근육통 ㅈ되게 올라오더라ㄹㅇ


그리고 사소한 해프닝(?)이 있었는데,

갑자기 어떤 신입생두분이 내 어깨 뒤에서 톡톡해서
?
하고 돌아보니
"아 서바게구나..."를 한국말로 하시길래 딱봐도 한인 유학생회 찾고있구나란 생각들어서

바로 한국어로

"네ㅎㅎ 서바게 서클이에요ㅎㅎ 체험회도 하고있으니까 부디 와주세요~" 하면서 바로 팜플렛 소매넣기 성공ㅋㅋㅋㅋㅋ

아쌔이! 자진입대를 환영한다!!!


그나저나 내일도 나가야되는데 오늘보다 나올수있는인원 적을거라는데 ㅈ댔네....
과로 확정이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