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에 물건 받은지 1시간도 안되어서 이런 하자가 발생한걸 판매자한테 알렸음. 판매자는 몰랐던 하자라고만 함.
단/연발 버그도 없다고 했는데 수령해서 쏴보니까 단발에서 점사 나가는 하자도 있어. 이것도 문의를 했는데 판매자는 잘 나갔다고만 하고 모르겠다고 한다.

어떤 챈럼이 챔버 고정하는 육각나사만 조이면 된다고 해서 그렇게 조치 후 물건 놔뒀다. 주말에 일정이 바빠서 손도 못대다가 월요일 오후에 빕탄넣고 쏴봤는데... 탄이 뭔가 이상하게 나가는거 같아서 챔버를 확인해 봤더니 홉업고무 눌러주는 부품이 파손되어있음. 싸게 넘겨주신건 감사하지만, 미고지 하자가 한두개가 아니니까 부분환불을 해달라고 요청했음.

그런데 판매자는 자기가 썼을 때는 몰랐던 하자이고, 저 하자들이 팔기 전에 있었던 하자라는걸 증명을 하라네? 수령하고 3일이나 지났으니 자기한테는 책임이 없는거 같다고 끝까지 책임이 없음을 주장한다.
배송중에 박스 흔들리고 진동에 나사가 풀렸을 수도 있는데 왜 자기한테 책임 묻냐는 식으로 말씀을 하시는데...
판매자가 판매 전에 분명 단연발버그 없고 파손된 부품도 없다고 해서 믿고 샀음. 그런데 받아보니까 단연발 버그에 부품 파손까지 있으니 너무 속상하다...

내가 1주일 넘게 지나서 이런 말을 하는 것도 아닌데... 주말포함 3일 지나서 부품파손 발견하고 부분환불 요구하는게 잘못된걸까?
이런 경험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몰라서 고지안한 하자는 책임이 없는게 맞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