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데빌식스한테 소개시켜줬거든


기존에 에볼 총판하라고 에볼이랑 연결시켜주고, 나이 어리고 광학으로 고로시 계속 먹는거 불쌍해서 해외 업체 몇몇개 소개시켜줌

심지어 MPX 핸드가드 만든다길래 유저도 적고 유행도 지났는데 수량 생각해서 뽑으라 했지만

500개 넘게 뽑고서 "너무 많이 재고 남음 ㅎㅎ;; 이거 어캄;"
이러길래 내가 JK에 연락해보라 해서 JK에도 지금 물건 올라가있는 상태임 ㅅㅂ


그러다가 기존에 내가 "그"업체한테 거래처로 쓰면 좋을거라고 데빌식스 소개시켜줌





이후에


1. 전개

12월 MWS 라디안 소식 들음(https://arca.live/b/airsoft2077/95143900)

1월 중순 입고 예정(https://arca.live/b/airsoft2077/96625420) 글 올라옴

트위터에 일본 게이들 타겟으로 이런 물건 있다더라~ 소식 전해줌, 반응 좋았고, 이 글 보고 데빌식스가

"물건 좋은 것 같다! 나도 납품받고싶다!" -> "그"업체 물건이니 연락해봐라




2. 납기일 이슈

이후 데빌식스한테 연락 받기론 "20개" 납품 받기로 했다 전달 받음

235만 X 20개 = 4700 만임 단순 계산만 해도



1월 중순에 "한국 들여올 예정임!" 이라 해놓고, 1월 말에 일본 납품이라고 얘기했나봄

데빌식스는 1월 말로 자기네 스토어에 공지


1월 말 이라 했던 납기일은 4/8 오늘 데빌식스가 물건 수령했다고 연락 받음

물건 지연되는거 미리 고지도 안해주고 매번 차일 피일 밀림

연락도 존나 안돼서 나한테 데빌식스가 맨날 연락옴


데빌식스 : 그 업체... 일주일씩 연락이 안돼요...

나 : ㄱㄷ 내가 업체쪽에 문의 넣어봄 (업체오카로 데빌식스 연락좀 답해라 발송)


(30분 내)

데빌식스 : 오 방금 답변이 왔어요~


이지랄함 

내가 업체 카톡에 보낸거 보면 호다닥 그제서야 답변하러 달려감

심지어 내가 카톡 보낸건 읽지도 않거나, 읽씹








3. 6061/7075 이슈 터짐

데빌식스 왈 : 7075 T6로 들었는데 아니라는 얘기가 있더라 확인 ㄱㄴ?

"그"업체 : 6061인지 7075인지 확인해보겠다


-한달 이후-

아직도 확인 안됐냐? ->

"그" 업체 : 한정판이라서 공장에서 안알려줌;; 정보가 없음;; 6061이라고 알아두면 될듯 ㅎㅎ;


데빌식스 : 아니 씨발 7075 T6라 해서 그렇게 판매했고, 주문 받고있는 상태인데 ㅅㅂ

일단 구매자들한테는 얘기해둠





4. 바렐 이슈

중국에서 규제때문인지는 몰라도, 애초에 킷에 포함된 바렐이 막혀있는 상태

한국 구매자들한테는 이너/챔버/아웃 바렐 별도로 증정한다고 얘기는 한거같은데, 아직 지급은 안된거같음


문제는 데빌식스쪽임


1월 말에 도착했어야 하는 7075 T6 제품은 온데간데 없고

6061인지 잡철인지 모를 작동성 안좋은 제품이 4월 초에 들어옴

근데 씨발




데빌식스 : 님 이거 오늘 수령 했는데... 왜 바렐 막혀있음?

나 : ??? 원래 킷에 막혀있는 바렐 들어있다 하던데 전달 못받음?

데빌식스 : ??? 나 들은거 없는데 뭐노;;; 다 반품시키고싶네 씨발;;



이러고있는 상태


내가 소개시켜준거 믿고 거래 했더니, "그"업체는 재질/납기일/하자 일체 얘기 없이 물건 팔면 그만이다~ 라는 마인드로 있으니

나 믿어서 업체 소개받고 거래하는 사람한테 내가 얼마나 미안한지 모를거고, 내가 씨발 화가 안나겠음?





내가 씨발 현생도 일이 바쁜데 나한테 콩고물 하나 안떨어지는 일 안쓰러워서 도와줬더니, 씨발 뒤통수를 이렇게 치는데 ㅋㅋㅋ


현타가 진짜 존나게 온다


다음부턴 씨발 절대로 누구한테든 왠만해선 업체 소개 안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