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플레이트 캐리어

- Velocity Systems Scarab SC13 & Helium Whisper Assault Back Panel Type 1 ($525)



미드 SEAL TEAM에서 제이슨 헤이즈와 클레이 스펜서가 입고 나오는 걸로 홍보를 좀 했고 그린베레를 비롯한 일부 미 특수전에서 입고 다니는 게 가끔 포착되기도 했음.


Scarab에는 LT와 LE가 있는데 두 배리에이션의 장점만 묶어서 내놓은 배리에이션이 SC13임.

여기서 프론트 플랩이 빠진 구성이 SC3인데 자신이 캥거루 파우치를 쓰지 않고 본문의 사진처럼 플래카드를 별도로 구성해서 쓰겠다 하면 SC3를 선택해도 됨.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입었던 플캐 중에 착용감 측면에선 가장 만족스러웠음.

숄더 스트랩의 폭이 좁아 견착할 때도 아주 편했고.

유일한 단점이라고 한다면 QD가 없다는 것.


프론트 & 백 패널 풀 옵션이 525달러면 상당히 좋은 가격이라고 생각됨.


2. 벨트

- Defense Mechanisms MECH Battle Belt ($155)



특별히 디자인이 죽어도 맘에 안 든다거나 테그리스 알러지가 있는 게 아닌 이상 무조건 사라고 말해 주고 싶은 벨트임.


편하고, 가볍고, 튼튼하고, 테그리스가 이너 벨트와 아우터 벨트 모두에 들어가 있어서 무게를 아주 잘 받쳐 줌.

가격도 레플 벨트 중 고오급 라인 가격에 몇 만 원만 얹으면 되는 가격이고.


지금은 내부 구조 유지 소재가 테그리스 대신 Curv라는 소재로 바뀌었는데 사용해 본 바 이것도 아주 좋음.


유일한 단점은 리드 타임이 좀 김.

최대 12주인데 아직까진 9주 넘어간 적이 없음.


지금은 어쩌다 페로 뽕을 맞아서 FCPC와 바이슨 세트를 사용하고 있긴 한데 만약 페로 세트를 처분하고 다른 군장을 산다거나 추가로 군장을 마련한다면 주저 없이 선택할 제품들임.


솔직히 착용감 면에서는 저 장비들이 만족도가 더 높긴 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