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어는 총을 잘 만질줄 모르는 뜌땨뜌우땨이이며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임을 알려드리도노.

이제와서 이걸 올리는 이유는 슬슬 파킨장에 갈까하는 소리가 나와 얘를 또 들고가야하나 다른걸 들고가야하나 고민중이기 때문임.











목차

  1. 구매한 계기
  2. 첫 소감.
  3. 어느정도 만져보고난 뒤 감상.
  4. 지금와서 느끼는 장점.
  5. 단점
  6. 총평
  7. 요약








1. ESD ER15를 구매할 결심을 한 계기는?




아무생각 없이 질렀다.

ㅖㅏ, 호구 왔노?





2. 처음 받았을때 소감은?

ㅐ미 ㅅㅂ 파키스탄에서 만든 AR15인가?

곰보 왤케심해.

그리고 탄창은 또 왜 안들가고.




3.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현재 생각은?

ㅐ미 ㅅㅂ 파키스탄에서 만든 AR15인가?

탄창을 왜 ㅅㅂ 줘도 안먹어.


그래도 다행이 꾸며놓으니 볼만한데, 진짜 문제는

내 총같은 경우는 뽑기운이 '매우' 안좋은 편에 속해 격발이 불가능하다.

작동성? 알빠노. 아예 총알이 안나가는데 ㅅㅂ.

이유가 뭐냐면 ㅈㄴ 간단하다.

볼캐-탄창-리시버 이렇게 삼신기가 서로 안맞는탓에

탄창이 볼케에 눌림 + 볼케에 더스트커버가 간섭이 일어나 안닫힘 + 쏠때마다 가스 ㅈㄴ 샘 + 볼캐가 탄창에 들리는탓에 총알이 위로 솟구침 + 볼캐가 자주 도중에 멈춤.

이러한 대환장파티때문에 파킨장 갈때마다 화딱지나서 미치는줄 알았음.

처음엔 탄창 문제가 아닌가 싶었지만 지인의 BCM,V2탄창과 내가 가지고 있는 V3,흥국이 순정탄창,V맥

이렇게 사용해본 결과, 모든 탄창 격발 불가.

덤으로 총알이나 볼케자체가 도중에 걸려 탄창에서 가스가 쿠쿠전기밥솥마냥 취사가 다됐다면서 치이이익 분출한다.

탄창을 빼면 되지 않나 싶지만, ㅅㅂ 그럼 격발 어케해. 그리고 탄창빼도 더스트커버 잘안닫히는건 똑같음.

이게 정상구조라면




내껀 이럼 ㅅㅂ

상태가 저따구라 빞탄이 ㅂㄱ불능 걸린 사람마냥 빞무룩...하면서 50cm도 못가고 툭 떨어짐.

총몸안에 깨진 빞탄 파편들이 나뒹구는건 덤.


땜빵해보려해도 내 리틀홈대장간에서는 도저히 수습이 불가능함.

내가 혼자 할 수 있는 남은 방법으로는 내부부품 따로 구매해서 드래곤볼하는건데 그럼 ㅅㅂ 얘 안샀지.



근데 만약 파킨이나 겜에 안갈거면 진짜 ㅈㄴ 보기 좋음.

오리호환성도 좋다보니 이것저것 꾸미기도 적당하고 묵직하니 만지작거리기도 좋음.

근데 형상에 살짝 고증오류가 있어서 그건 마이너스이긴함.


생각해보니 다들 ER15는 작동성보고 사는 물건이라는데 ㅅㅂ 내껀 왜이러냐.




4. 장점

◇단단하다.

솔직히 단단함으로는 애솦계의 끝판왕급 아닐까 싶음.

내가 무슨 ㅈㄹ을 해도 얘 파킨 안나더라.

◇반동 직인다. 무바라.

쏠때마다 타캉타캉거리면서 볼캐가 움직이는데, 소리가 우렁차고 소리에 걸맞게 반동도 ㅈㄴ쎄다.

쏠때마다 이꾸욧!한다.

솔직히 ER15쓰는 사람들은 이맛에 사용하는듯.

◇미친듯한 오리 호환성.

어지간한 오리제품은 거의 호환된다.

챈럼들이 올린 AR오리호환표를 보면 얘 혼자 독보적인 오리호환성을 자랑한다.

◇묵직함.

무게 ㅈ됨.

지인들도 만져보고 와~ 할정도로 무게감과 만지작거릴때의 느낌은 진짜 엄청남.





5. 단점

◇곰보

ㅐ미 ㅅㅂ 파키스탄에서 만든 AR15인가?

표면에 공기방울자국이 ㅈㄴ많음.

심지어 도색이 떡져 동그라미 친 부분처럼 저렇게 번들번들하게 빛남.


◇뽑기운

님이 만약 다이스갓의 가호를 못받았으면 ㅈ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위에 적어놓은 감상보면 알거다.


◇형상 고증오류

사람들이 ER15를 말리는 이유중 하나임.

대충보기엔 잘 만든듯한 생김샌데, 탄피배출구 밑부분도 그렇고 핀 부분도 그렇고 뭔가 애매하게 M4형상과 차이가남.

이건 그냥 ESD라는 회사에서 만든 AR15로 생각하고 사용하라던데, 만약 외관을 중요시하는 방구석파킨러라면 조용히 DnA로 가자.


◇가격

아무리 오리호환성이나 작동성이 좋다해도 딱 구동부만 오는 물건이 DnA와 같은 가격대인것에 대해 조금 안좋다고 생각함.

액션기준 가격대는

ER15 14.5" - 123만

DNA MK18 14.5 - 138만


구동부'만' 가격이 DnA랑 또이또이급인데, 여기에 핸가, 스톡 기본적인것만 맞춰줘도 DnA가격대는 넘을것임.

광학도 생각해면 작동성이나 얘 반동으로는 저가형 레플광학은 어림도 없을듯하고 어느정도 작동성이 보장된 광학이나 공임받아서 달아줄텐데 그럼 더 깨지겠지.




6. 총평

'내 물건을 제외하면'

ER15는 그 특유의 단단한 재질로 인한 작동성과 쏘는맛을 위한 GBB임.

그래서 만약 자기가 파킨장을 자주가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비싼값을 주고 장만해도 나쁘지 않을것으로 생각됨.

하지만 그와 반대로 고증이나 형상을 주로 따지는 방구석콜렉터인 사람은 형상이나 고증오류로 인해 살짝은 추천하기 망설여짐.

물론 ㅈ되버리는 오리호환성 덕분에 꾸미기엔 좋지만, 살짝 호환성이 딸리긴해도 엇비슷한 가격대의 DnA 제품이나 차라리 요즘은 조금 말이 많긴한 바이퍼쪽으로 가는걸 추천함.

뽑기운만 좋다면 곰보도 적고 작동성도 우수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음.




7. 그래서 요약은?

사지마 ㅅㅂ

그돈씨 DnA나 바이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