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이야기가 나와서 쓴다.



내 생각인데 저 말이 진짜라면 이범수는 에솦이 아닌 영화 소품용 프롭건을 썼을 거 같음.

프롭건 중에서는 공포탄 사용 프롭건도 있는데, 이런 총들은 실총에다 총열을 막는 등의 처리를 해서 사용하는 것이라 총신 개조를 할 시 위험한 용도로 쓸 수도 있음. 이건 기레기식 근들갑이 아님.

국내에선 불법 아니냐? 할 수도 있는데

비교적 최근작인 암살에서도 같은 방식을 쓴 게 확인되었고, 성냥팔이 해병짜장 씬에서도 같은 방식을 썼음. 결론은 국내에서도 문제없이 쓸 수 있는 방식임.

문제는 이런 프롭 건을 빼돌려서 악용한 심형래 같은 사례가 있는데, 이 새끼는 진짜로 탄환이 발사 가능하게 개조하기도 했고, M60의 프롭건을 밀수하기도 했음.

더욱 미친놈인게 클럽에서 조폭에게 위협받으니까 발화식 모델건을 쏴서 겁준 적도 있다고 하더라... 또라이 새끼...


개인적인 생각인데 이범수는 영화계의 잔뼈가 굵은 인물이라 위 방식으로 프롭 건을 구한게 아닌가 함.

혹은 이름이 등록됐다는걸 보면 호신용 가스총일 가능성도 있고.

3줄요약

1. 에솦 가스건이 아니라 프롭건 긴빠이같음
2. 물론 에솦으로 지랄했을 확률도 존재.
3. 확실한 거 안 나왔으니 언급 그만하고 총 보고 딸이나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