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라면 어릴적 친구들이랑 모여서 바닥에 떨어진 비비탄 주워가며 서바이벌 하던 추억 하나는 있을거임

나도 그런 추억이 있었고 군대에 있을 때 친구놈의 츄라이랑 개인적인 궁금증이었던 1형 방탄복 같은 병신 방탄복 말고 외제 방탄은 어떨까? 라는 마음에 다시 에솦 판에 뛰어들게 됐음


첫 시작은 후사르 플레이트 프레임, mws cqbr 알총, vfc 글록 17 젠5였음


그러다 나 자신 특유의 이상한 취향이 발동해서 군 입대 전에도 멋있다고 생각했던 찐 방탄 발리스틱 마스크를 알리에서 샀음

발리스틱 마스크 나오는 게임은 디비전이 제일 유명한데 디비전은 아예 안해봤고 그냥 벽력소조 사진이랑 레식 비질 보고 멋있어서 지름 ㅋㅋ







그러다 주 총기 모딩 정도는 깔쌈하게 해야겠다 생각해서 뭐하지 생각하다 블아도 안하는데 블아에 나오는 사오리의 moe 세팅이 굉장히 개쩐다고 느껴버림. 그래서 핸가에 그립에 엔드플레이트에 ctr에 슬링에 전부 오리로 질러버림. 일반 민수용 moe 세팅이라 만족스럽긴 했는데 보다보니 뭔가 아쉽다 느껴서 또 급발진을 밣아서 오리 mbus에 오리 로미오 4t에 t8 윈도우맥까지 질러버림

mbus 프론트 끼운다고 kjw 레일 가스블록 줄질 존나 해서 박았는데 실톱 없이 줄만으로 순정 가스활대 썰어낸다고 3~4시간은 줄질한듯..


1월 17일 전역부터 시작해서 지금 4월 18일까지 많은 급발진을 밣았지만 하나하나 다 거론하면 존나 길어질거 같아서 제일 급발진 했다 느껴지는 mws만 적고 지금 가지고 있는 세팅만 올려보면









이래 되는데 세팅하는데 더판에서 먹은거, 버스탄거만 세도 70%는 차지할듯;;

그냥 갑자기 오늘이 입문한지 3개월차네? 싶어서 세팅 한번 올려봤음

이런 세팅을 맞추게 해준 솦붕이들 고마어!!!! 그냥 이 말 하고 싶었서!!!

행복한 에솦 생활 즐기고 있읍니다 고마우요!!!